어제 진짜 개무례한 한남썰

화장실 간 사이에 친구한테 찝쩍 거리고 있길래

친구 표정도 개썩어있고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거야(자주 있는 일)

그래서 그냥 친구랑 그 남자 사이 막아서고 가라는 제스처 했거든

첨엔 허공에 머리위로 주먹질 하더니

그래도 무시하고 밀면서 가세요 가세요 하니까 갑자기 돼지코 하고 쌍욕하고 가더라 내가 약간 살집 있는데 그래서 돼지코 한듯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지가 알아서 쳐내던가 매번 나한테 도와달라 그러고 나만 욕먹고 나만 기분 안좋아짐,,

[익인1]

정병 있나봐

[글쓴이]

진짜 기분 너므 안좋았는데 걍 불쌍한 사람이라거 생각하고 말음 ㅋㅋㅋ ㅠ

[익인2]

원래 사람이 남한테 욕할때 자기 콤플렉스를 바탕으로 욕하고 비하한다고 그랬거든? 가정사가 콤플렉스면 상대 부모나 가정교육 비하하는 식으로~

저 사람이 거절당하고 쪽팔리고 지 자존심 박살났다 생각되는 순간에 하는 짓이라곤 돼지코인거면 어마무시하게 지 외면에 콤플렉스있나봄ㅋㅋㅋ 허공에 주먹질한거보면 뭐 본건 있는데 정작 해본 적도 할 깡도 배짱도 없는 강약약강에다가ㅋㅋ 심지어 돼지코? 짜침ㅋㅋ 그게 상대한테 상처줄 수 있다 생각한 거부터가 짜쳐 짜요짜요보다 더 짜침ㅋㅋㅋ

그런 애한테 들은 말들로 기분나빠질 필요없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