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취미가 겹치고, 같은 동네 살아서 자주 보게된 사이인데(동성임) 동네에서 처음 본게 아니라 서울에서 처음 봤는데 사는 동네가 같아서 갑자기 친해졌거든 근데 첫날부터 내가 우리 동네에서 쭉 살았냐 물어보니까 갑자기 고향은 강남인데~로 시작했는데 결국 초중고는 우리 동네에서 나온거였음 또 난 시험 준비 중이라서 딱히 직장 얘기는 안 했는데 갑자기 본인이 이번에 대기업에 들어가서 너무 바쁘다 이러는데 내가 대기업을 안 다녀봐서 그런가 본인 직장을 지칭할 때 대기업이라고 지칭하나... 뭔가 이런 티엠아이 남발 말고는 괜찮은 사람 같은데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