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매할배가 읽을만한 글이긴한데 좋은 것 같아서 긁어왔어 한번씩 읽어봐
🙋♂️ 전분세락(轉糞世樂) 🙇♂️
"만일,
다리 하나가 부러 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일,
두 다리가 부러 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 하라.
만일,
목이 부러 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고난을 당하더라도 최악이 아님을 감사할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 쉴 수 있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잃어 버린 것과 남은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안타까워 합니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 있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 일까요.
비록, 모두 다 잃었다고 해도 내 몸이 성하다면 그 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 입니다.
자신의 가난한 처지에 대해 항상 불평을 늘어 놓던 청년에게 어떤 노인이 물었습니다.
"자네는 이미 대단한 재산을 가졌으면서 왜 아직도 불평만 하고 있나?"
그러자 청년은 노인에게
간절하게 물었습니다.
"대단한 재산이라니요?
아니 그 재산이 어디에 있다는 말씀 이세요?"
"자네의 대단한 재산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은가?
좋네,
자네의 양쪽 눈을 나한테 주면 자네가 얻고 싶을 것을 주겠네."
"아니, 제 눈을 달라니요
그건 안 됩니다!"
"그래?
그럼, 그 두 손을 나한테 주게 그럼 내가
황금을 주겠네."
"안 됩니다
두 손은 절대 드릴 수 없어요."
그러자 노인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눈이 있어 배울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일 할 수 있지 않은가?
이제 자네가 얼마나 훌륭한 재산을 가졌는지 알겠구먼."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커다란 축복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라고 했듯이,
우리가 살아 가는데 재물이나 명예도 중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입니다.
돈이 없으면 살아 가는 데 불편하지만 살 수는 있습니다.
또 명예를 잃으면 당당하진 못 하더라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살 수 있다고 다 기쁘고 행복한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살아 숨 쉬며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 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전분세락(轉糞世樂)'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개 똥밭에 뒹굴어도 저승보다는 이 세상이
더 즐겁다는 뜻 입니다.
살아 있으니 인생을
논할 수가 있는 것이고,
희로애락(喜怒哀樂)도 삶을 이어 갈 수 있을때라야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누리며 살아 가는 즐거움을 뒷받침 해 주는 것이 바로 건강 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건강 잃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