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연애는 차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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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은 진짜 죽고 못살고 붙어있고 기념일은 꼭 챙겨야되던 그런 뜨거움이

20대 후반이 되니까 다들 결혼하기엔 벌이가 애매하다, 애 낳으려면 빨리 결혼해야하는데 이런 현실이 되어버리네...

20대 중반이라 그런지 주변인들은 딱 반반인데 이런 거 보면 약간 씁쓸하고 그렇다

사랑만으로는 안되는 것들이 늘어나겠지?

[익인1]

연애는 차갑다..

[글쓴이]

결혼은 사랑보다 현실인가보다 싶어 듣고있으면..ㅋㅋㅋㅋ
그 정도의 감정이 전처럼 오지 않아서이려나

[익인2]

난 30대랑 사귀는데 나보다 더 열정적이던데…

[글쓴이]

꼭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
그냥 주변 경향성이 글타는 거지. 근데 난 그게 더 좋은 거 같아. 넘 차가워🥲

[익인3]

사랑보다 앞으로 같이 가야할 파트너 고르기 보는 느낌임 근데 나도 그렇게 따지고 있더라ㅋㅋ
어쩔수가 없는것 같음 생존이 달려있어서ㅋㅋㅋ

[글쓴이]

이게 나도 그러니까 더 암울..ㅋㅋㅋㅋㅋ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데도 알게모르게 결혼하기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니까ㅋㅋㅋㅋ

[익인4]

근데 뭐 어쩔 수 없지 나이는 들어가고 사회적인 책임이 생기면 현실감각없이 사랑에 올인하고 이럴 순 없으니ㅋㅋㅋ 세월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니까 너무 암울하게 생각하지마~

[글쓴이]

약간 너무 좋은 내 반쪽을 만나 하는 결혼이 아님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나도 이러다 흘러가듯 결혼 하겠구나 싶어지고 그러더라고
당연한 변화고 좋게 보면 현실적인 시각을 갖게 되는 건데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