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러갔다가 쓰레기장서 나오는 사람 마주쳐서 그 좁은길에서 벽쪽으로 붙어줬더니 약간 째려보듯 쳐다보곤 지는 반대옆으로 조금도 안움직이고 일자로 걸어감 부딪힐뻔해서 내가 벽에 닿게 어깨접고 감
내가 쓰레기장 들어가야해서 안쪽으로 걸은건데 지가 시멘트길 턱에서 내려가서 도로쪽으로 걸어야돼서 기분나빴나 그냥 한 발만 옆으로 가는게 뭐 그렇게 대단히 기분나쁜거라고 도로라해도 걍 오피스텔 뒷길이라 차 한대 지나갈 정도의 좁은 도로고 차도 없었음 표정도 그렇고 보고나서 휙하고 부딪칠듯 빠르게 똑바로 일자로 걸어오는것도 어이가 없음 이런걸로 기싸움하는거 개한심해 진짜 어리다어려 이런애들은 지능까지 낮아보여 사소한일로 자기 밑바닥 드러내보이는건지도 모르고 저러는거잖아
며칠전 일인데 생각해보다가 갑자기 열받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