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성매매 업소 바람 이런 거 극혐하는 사람인데 업소 다니는 남자 만날까봐 무서워…
보니까 생각보다 업소 다니는 남자 정말정말 많은 것 같고 그거에 대해 별 죄책감도 안 가지는 것 같은데 난 이런 거 너무 싫거든… 정말 더럽고 혐오스럽고 성병 걸릴까봐 무섭고 그래
근데 업소 다니는 남자 어떻게 걸러? 작정하고 숨기면 알 방법 없지 않아? 내가 보니까 특별히 어떤 사람은 간다 어떤 사람은 안 간다 이런 것보다도 그냥 갈 사람은 다 가던데…
이런 말 하면 또 주변에 안 가는 남자들 많은데 과잉걱정이다 할까봐… 우리 아빠도 룸싸롱 간 거 엄마한테 몇 번 들켰고 엄마 친구 남편들도 그냥 하나같이 다 업소가고 바람핌 참고로 다 사회적으로 지위 있고 밖에서 봤을 때 매우 멀쩡하고 상냥함
그리고 회사에서도 가정 있는데 업소 가는 사람들 개많고… 이거 보고 그냥 남자에 대한 신뢰랄까 그런 게 완전 깨졌는데 업소 안 가는 사람 만나는 방법 없을까? 진짜 너무 싫어서 그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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