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몰라 그래서 더 답답해 나한테 화가 난 거면 직접 말을 하면 되잖아 자기들끼리 뒤에서 쑥덕대고 배척하기로 한 거 같아 왜냐면 이미 선례가 있거든 몇 번.... 그때마다 옆에서 봤으니까 잘 아는데 지금 하는 행동들이 딱 그대로거든?
약속 무한정 미루기(안 되는 날 개많고 내가 간대도 안 된다고만 함), 중요한 이슈 나만 모름(이직, 연애 등), 근데 지들끼리는 만남(다는 아닌데 찢어져서라도)
고등학교 무리인데 일대일로도 다 친하고 최근에도 다같이 여행도 가는 그런 사이야 그중에 한 명은 정말 베프거든?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어안이 벙벙함
대놓고 너희 왜 그러냐 내가 뭐 잘못했냐 물어보기도 그런 게 진짜 손절하려고 마음먹은 거면 어떻게 나올지 대충 예상되잖아
절대 싸우고 그러지는 않는단 말이야 근데 나한테도 그런 식으로 굴면 나 못 견딜 거 같아 그냥 답 정해놓고 밀어내는 거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정말 슬프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