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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43l

민원같은 요즘 이슈랑은 좀 다른 얘기야

사실 내 능력으로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직업인 것 같거든

근데 실습해보니까 내가 수업준비에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이거 가지고 어떻게 40분을 채우지?'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들어 

그리고 발표하는게 직업인데 발표도 잘 못함... 학부모랑 전화도 많이 하게 될텐데 전화도 무서워하고...

그리고 교사되면 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행정업무도 하잖아 그래서 멀티도 잘해야 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효울적으로 처리해야 할텐데

난 지금도 과외 알바 동아리 연애 약속 하나도 없는데도 바빠...




 
   
익인1
다른 직장가면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음
맨날 알바만 해야댐

어제
익인3
222
어제
글쓴이
어떤게 더하다는 거야? 멀티 능력 필요한거?
어제
익인4
내가 위로는 못해주지만.. 난 쓰니랑 같은 이유로 교대 다니다가 졸업 못하고 탈주했어
난 회피성인 게 큰데 그렇다고 교대 자퇴한 일에 대해서 후회하진 않아!
난 학창시절 내내 가고 싶어했던 교대 2년 다녀본걸로 만족함

어제
글쓴이
헉 그럼 어느 과로 대학 다시 갔는지 물어봐도돼...??
어제
익인5
솔직히 전화도 무서워하고 하면 다른일더 하기 힘들어..
어제
익인5
근데 생각해볼만하긴해..나 중등교산데 울학교 신규샘 적성에 안맞아서 죽을라하더라 합격하기 전보다 우울하대
어제
글쓴이
그 선생님은 어떤 점이 가장 안맞는다고 느끼신대...?
어제
익인5
딱 본문 막줄처럼 일반 사람한테 1인 일을 10으로 해결하고 허둥지둥하고 바쁘고 정리가안되고 그와중에 애들일이라는게 원래 예상대로 안돼서...뱔일이 다터지는데 실시간으로 멘탈 나가는게 보임 과목 발표할때 애들 앞에 나가서 하는데도 청심환 먹고 해..
어제
글쓴이
임용땐 진짜 뼈를 갈아넣은 연습을 하셨나보다....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우리샘은 1차를 잘봤어 고등학굔데 1차가 수석이고 2차는 3번인가 떨어지셨음...초등은 몰겠어 1차 컷이랑 얼마나 차이 나야하는지..중등은 컷이랑 상위권(1배수말고 진짜 1-2등)이 10점 넘게 차이나는 경우니까

어제
익인5
단기 알바라도해봐 이샘도 사회생활 첨이라 자기가 이렇게 느리고 한지 멀랐대
어제
글쓴이
그래서 최근에 애들이 오는 과학행사 부스 운영 지원 알바 단기로함... 근데 인원체크할때 허둥지둥거림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솔직히 신규니까 다들 그러랴니하는데 본인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자기가 판단할일이지 뭐 남들은 그래도 신규 티 안날때까진 그러려니해

어제
익인6
나도 그랬어!!! 말주변도없고…발표도 못하고ㅜㅜ 근데 막상 닥치면 다 하게되더라.
대학입시때는 면접 폭망해서 추합으로 붙었었는데 임고 준비때 빡세게 연습하면서 좀 실력 늘고..
현직 일 몇년하다보면 다 늘어 너무 걱정마.

어제
글쓴이
근데 '닥치면 다 하게된다'라는 게 나한테도 해당이 될지가 의문이야ㅠㅠ 나도 1학년때는 나중에 실습 가면 하게 되겠지 했는데 실습때 쉬운 수업만 배정받았는데도 진짜 겨우겨우 했어...
어제
익인7
나두 교대 3학년인데 비슷한 고민 하고 있어
수업 실연 준비하는 것도 힘든데 내가 교사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이런거 근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또 다른 일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하다보면 되겠지..모드로 있는 중이야

어제
글쓴이
그러게... 나도야... 나 재수로 입학해서 다른 길로 가기엔 나이도 많고 능력도 없고 그래서 그냥 교사 일에 맞춰나가는게 답이라고 생각중이야... 동기들은 다 잘해서 동기들한텐 본문같은 얘기 못해ㅋㅋ큐ㅠ
어제
익인8
수업 준비는 솔직히 교사 되면 그렇게 오래 안 걸림
어제
익인9
말주변 없는 i형인 10년차 교사익인데 2-3년 정도만 견디면 좀 익숙해져서 괜찮긴해. 익숙해지기 까지가 지옥같아서 그렇지ㅜㅜ 신규때 울면서 학교다녔는데.. 매년 학교 생활은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시간 지나면 수업이나 학교생활은 익숙해질거야. 수업 준비도 이젠 금방금방하고 수업도 애들도 익숙해졌는데.. 가장 힘든건 학부모 민원, 예의없는 애들 대할 때 인거 같아. 그럴때마다 아직도 속으로 당황해서 하고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는 느낌이라ㅜ
어제
익인9
그리고 내가 말하는게 힘들면 활동에 꼭 필요한 설명만 적어 놓고 하고 설명은 최소한 줄이고 애들이 하는 활동 위주로 수업짜면 편해. 활동도 애들이 한 번 해본 게임이나 활동은 다음번에 설명 자세히 안해도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그런 활동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좋아.
어제
익인10
닥치면 하게 된다고 하는데 못하는 사람은 못하더라.. 그래서 나도 관두고 소수정예 과외 하고 있어
어제
글쓴이
근데 과외도 일종의 발표 아니야...?
어제
익인10
많은 애들 앞에서 하기도 힘들고 눈에 보이는 거슬리는건 분명히 치우거나 집고 넘어가는 성격이라 과외가 잘 맞더라고 발표는 그냥 어거지로 하는 편..
어제
익인11
나도 교대 2학년인데 똑같은 부분에 대해서 고민중이야…ㅠㅠ 곧 실습도 나가는데 ㅜㅜ 너무 걱정이다..
어제
글쓴이
참관실습 아직 안나가봤어?
어제
익인11
곧 나가..
어제
익인12
현직 초등교사인데 음 실습에서 하는 수업이랑 실제 수업은 좀 많이 달라서, 나도 다시 실습하라하면 힘들것 같아.
근데 수업도 하다보면 늘어서 컴퓨터 갑자기 안되는 날 맨손수업도 어찌저찌 하고 그렇게 되더라.
나는 교직 비추하는 편이지만 수업때문에 고민이 되는 거라면 걱정 안해도 된다는 말 하고 싶었어.

어제
익인13
하다보면 할만해~~~ 걱정마
그리고 수업이든 행정이든 정보 찾기 엄청 쉬워서 괜찮아

어제
익인14
교사 일은 그래도 해마다 좀 비슷하게 반복되는 부분이 많고 수업도 대학 실연 때랑은 많이 다르니까 너무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
어제
익인15
발표랑 수업이랑 전혀 다름 나도 발표할 때 덜덜 떠는데 수업은 걍 함
어제
익인15
글구 실습때 수업 망친다고 전~혀 걱정할것 없어 원래 실습땐 실험적인 수업 많이 해보고 망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야
어제
익인17
딱 나네 ㅋㅋ 전화공포 있는 10년차 교사인데 요즘은 예전처럼 다짜고짜 전화하면 안 받아도 되고 톡으로 이유 묻고 상담날 잡아. 준비해서 대응하면 되고 난 대부분 증거로 남길 겸 톡으로 대화 나누는 편. 수업도 실습 때 뇌정지도 온 적 있고 ㅋㅋ 초임 땐 거의 밤 꼴딱 새가며 담날 수업 준비하고 주말에 기절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즉흥수업도 자동이야. 인간은 적응의 동물~~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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