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신탕 이야기할 때마다 너무 불편해

친구가 완전 애견인인데 보신탕 관련 뉴스나 글 읽으면 진짜 쌍욕을 하면서 보신탕 먹은 것들은 다 미개하고 주ㅜㄱ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나도 한두 번은 괜찮았는데 솔직히 우리 할아버지도 보신탕 많이 드셨고 가끔은 드시거든?

나도 한 번 먹어본 적 있어. 물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안 먹었어

그래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할 때마다 너무 거북하고 뭐라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참아야 할까? 

[익인1]

미개하긴 함

[글쓴이]

질문의 요지는 그게 아니잖아?

[익인5]

전혀 안미개한데…

[익인1]

우리나라 이제 금지임 알고나 말해

[익인5]

미개해서 불법이 아닐텐데 ㅋㅋㅋㅋㅋ 금수 키우노

[익인1]

내가 미개해서 불법이라고 함? ㅋㅋ 말투보니 알만하다

[익인2]

ㅇㅇ 뭐라고 해봤자 싸우기만 할 걸

[익인3]

그냥 그렇군 하고 넘기는수밖에..

[익인4]

지(그 친구분)가 무슨 김건희 친구라도 되나 ㅋㅋㅋ
왜 그렇게 보신탕에 극렬하게 반응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