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케 사는거지 진짜

고딩 대딩때는 공부 취준하느라 정병

졸업해서 취업해도 그냥저냥 월급받고 저금하고 살 수준이라서 경제적 자유는 꿈도 못꾸고 

그냥 이렇게 60살까지 일하고 월급받은 돈으로 살다가 은퇴하고 죽는 

중간중간 좋은 이벤트도 있겠지만 어느순간 다 당연하게 느껴지고 권태롭거나 괴롭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데 

이걸 미친 몇십년 더하라고 ㅋㅋ? 

아 너무 답답해 내 인생은 왜이럴까 

특별한 사람들 부럽다 or 돈이 많아서 하기 싫은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도 부렂다

[익인1]

그냥 난 삶이 다 벌받는 거라고 생각하며 사는 중

[글쓴이]

난 잘못한게 없는데 왜 벌을 받는거죠
신한테 항의하고싶네

[익인1]

맞는데 걍 전생에 내가 큰 잘못을 했나보다 하며 사는 중
학생때도 지금도 하기 싫은 공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인간으로서의 노릇을 할 수 있는게 진짜 많이 괴로워

[익인2]

내가 그래서 우울증 옴ㅋㅋㅋ 병원 다녀도 잘 안 낫더라 생각 자체를 고쳐.먹어야 되는데 쉽지 않음 걍 살기 싫어... 남들은 그냥 소소한 행복 찾으며 산다는데 신기해...

[글쓴이]

걍 현실에만 충실히 사는 사람들 신기하고 부러움 진심
본문같은 생각 구조자체가 정병에 매우~~취약한듯

경험상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정병오는것같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