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들이 다 그냥 고만고만해 착하기도 하고 다들 그냥 털털? 암튼 씹프피들은 없어서 ㄱㅊ은데
여행을 간다든가 아님 뭔가를 산다거나 그러면 좀 갈리는 편인데 내가 이것가지고 뭐라하고싶은 건 아닌데 너무 나한테만 뭐라 하니까 좀 억울함..
사는게 다르고 집도 다르고 동네도 다르고 집안 경제능력도 각자 다 다른건데 본인들이 갖지 못하는 걸 내가 가졌을 경우에 사치라고 단정지어 말하거나.. 명품옷도 아님 중고가 옷인데도 그것보고 허세, 허영심이라고 하는 애가 있거든 나보고.
그 애랑 얼마전에 그애 엄마랑, 걔랑 우리엄마랑 나랑 넷이서 놀러갔다왔는데(수학여행시즌인데 나랑 걔는 안가서 체험학습 썼음) 호텔 예약 잡는 것 부터 진짜 너무 힘들었음;
호텔 30이 비싼 것도 아닌데 비싸다고 다른 곳 알아보자고 해서 20만원 알아보니 이것도 비싸다 하니까 진짜 화가 너무 났음..
이렇게 나보고 허영심, 사치라고 말할 때 나는 뭐라고 말해야돼?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