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진짜 안맞는다고 느낀 일화가 있는데
같이 우리집 층 엘베 기다리는데 그쪽 라인에 사는 이웃집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 난 걍 쳐다보고 이사하나보네 생각하고 신경 껐는데 엄마는 그 집 현관 안까지 들어가봄...
나와서 하는말이 저 집은 대충 우리집 보다 못살고 뭐 액자는 비싼거 같고 와.. 내가 남의 집을 왜 보냐고 뭐하는거냐 하니까 아니 좀 볼수도 있지 애가 참 아니 궁금하잖아
이러심.. 볼 수야 있지 평가는 왜 하는데
말고도 엄마가 본적도 없는 내 친구들 썰만 듣고 걔네 단점 꼬집어내고 평가하고 이런게 심해서
엄마한텐 속얘기 안함 말 안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