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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돌겠다...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안맞는거 같아

엄마랑 진짜 안맞는다고 느낀 일화가 있는데
같이 우리집 층 엘베 기다리는데 그쪽 라인에 사는 이웃집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 난 걍 쳐다보고 이사하나보네 생각하고 신경 껐는데 엄마는 그 집 현관 안까지 들어가봄...
나와서 하는말이 저 집은 대충 우리집 보다 못살고 뭐 액자는 비싼거 같고 와.. 내가 남의 집을 왜 보냐고 뭐하는거냐 하니까 아니 좀 볼수도 있지 애가 참 아니 궁금하잖아
이러심.. 볼 수야 있지 평가는 왜 하는데
말고도 엄마가 본적도 없는 내 친구들 썰만 듣고 걔네 단점 꼬집어내고 평가하고 이런게 심해서
엄마한텐 속얘기 안함 말 안통해서


 
익인1
진짜 준법정신이랑 도덕적 기준? 다르면 좀 힘들어…
1시간 전
글쓴이
ㄹㅇㄹㅇㄹㅇ 가치관도 다름 걍 다르니까 나랑 친해지려고 안하셨음 좋겠다..
1시간 전
익인2
나도.. 좀 사고 회로나 대화방식, 인생에서 경험같은 것들이 많이 차이나니까.. 크면서 그게 잘 느껴져서 오히려 어릴 때보다 대하기 힘들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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