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전연애 편지나 네컷 사진 같은 거 어떻게 했어?

편지는 버려도 될 것 같긴 한데...

사귀는 당시에 같이 찍은 사진 말고 나 혼자 셀카 찍거나 한 게 없어서 다 버리면 그 당시의 내 기록이 없어서 ㅜㅜ

그냥 내 사진만 오려서 사진첩처럼 만들까?

[익인1]

그래도 난 다 버리도 삭제했어ㅠ

[글쓴이]

나도 갤러리는 정리 싹 했는데... 실물 사진이 고민됨 ㅜㅜ

[익인2]

그냥 다 버리고 삭제했어

[익인2]

난 내 남친이 그랬으면 좋겠어서 나도 그렇게 하는편

[글쓴이]

아하 난 사실 내 눈에만 안 보이면 봐줄 수 있긴 하거든 ㅜㅜ 본문처럼 나만 오려서 간직하는 건 오바야?

[익인2]

움.. 굳이?? 깉이 놀러가서 혼자 찍은건 간직하지만..

[익인3]

난 갖고있다가 새로운 사람만나면 정리해..ㅜ

[글쓴이]

아하... 새로운 사람 만나면 확실히 정리해야 될 것 같긴 해

[익인4]

난 그냥 내사진이 아깝지만 다 삭제하고 네컷은 얼굴사진이라 찝찝해서 찢어버림..

[글쓴이]

하 난 2년 정도 되는데... 보다 보니까 그 사진들 아니면 남는 게 하나도 없더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버린다면 안 보이게 잘 버리긴 해야지...

[익인6]

난 사진 파쇄기에 갈았어 사진은 막 버리기 조심스러워서

[익인7]

헐 난 다 갖고 있는데 그때 내 모습도 추억이니까

[익인8]

난 다 보관하는데

[익인9]

보관... 왜냐면 그것도 내 인생의 일부.. 내추억이니까

[익인10]

난 보관행... 갤러리 사진도 그냥 드라이브 이런 곳에 넣어둠
그때의 나를 어케 볼 방법이 없으니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