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집에서 사소한 걸로 자주 다투게 되는 익들 느껴지지 않음?

처음엔 진짜 내 행동이 그렇게 문제인 줄 알았는데

결국 그 마음의 본질은 그냥 내가 꼴보기가 싫은 거임

그러니까 하는 행동들이 하나하나 아니꼽게 보이기 시작하고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짓을 하면 참을 수 없이 짜증이 나는 거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됨

내가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도 아니고 독립해야 되는데 버티고 있는 나이도 아닌데

대체 이렇게까지 부딪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예전에는 싸우기라도 했지 지금은 그냥 최대한 안 부딪히게 하면서 독립만 생각하는 중

[익인1]

음 그런건 아니고 원래 모든 부모와 자식 관계는 적게 볼수록 화목해짐 ㅎㅎ
나도 부모님하고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보면 너무 따듯하고 좋은 관계인데 같이살면 그게 안되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