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고 여기저기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친구들이 당연히 우리집에서 자고가는게 제일 베스트인 그런 상황들이 있자나...
근데 우리집이 진짜...진짜 허름하거든 ㄹㅇ 옛날집이라 리터럴리 노란장판있고 진짜 옛날 시골 할머니집같은...
문제는 그렇다고 우리집이 가난한건 아니야 10분위임... 잘사는건 아니지만 겉으로 봤을땐 평범하고 내가 너무 멀쩡하게 또래 20대 여자애들처럼 다니니까 친구들이 우리집도 자기들 집 같을줄 앎
그래서 은근히 ㅇㅇ아 하루만 재워주면 안돼? 이러는데 가족들이 그런거 싫어해서 어렵다고 거절하긴 하는데 걔네가 강요한적은 한번도 없지만 걍 나는 이 모든 사정을 아니까 그냥 누가 내 집 와보고싶다 이런말만해도 좀... 맘이 괴로움ㅜ 걍 여기서나 털어본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