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2살 .아니 곧 23살되는 지방대 문과생이야... 인서울 문과도 요즘 힘든데 지방대 문과면 말 다했지뭐..근데 정말 하고싶은것도,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학교수업도 나가긴하는데 아무 흥미없어서 맨날 공부도 하기싫고 시험도 걍 거의 못풀고 제출해..돌아보니 난 이제껏 좋아하는것도,잘하는것도 찾지 못한것같아 그나마 좋아하던게 어렸을때부터 만화 그리는거 좀 좋아했던것같은데 지금 업으로 삼기엔 어렵고..최근엔 거의 안그리기도 했고.. 나 이렇게 지방대 문과 다니다가 낮은 학점으로 졸업하면. 그땐 뭐해야해...?자격증도 하나없고 할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취업이란걸 할수는 있나??너무 내자신이 한심한데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흘려보낸 내 인생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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