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만 인생 답없이 사니..?ㅋㅋㅋ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나 실시간으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고 많이 위로받고있어..ㅋㅋㅋㅋ 별것도 아닌글에 관심가져줘서 다들 너무 고마워 ... ㅜㅜ 3시간 전
	익인1 나같다ㅋㅋㅋㅜ 3시간 전 글쓴이 ㅠ 넌 머하구살아 3시간 전 익인1 나는 작년에 졸업했고 그냥 있기 뭐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아무 회사들어가서 아무렇게나 다녔어! ㅋㅋ이제 연말평가 기간인데 나는 진짜 뭐하고 다닌거지 월급만 축냈구나 싶어서 현타쩔어ㅋㅋ 3시간 전
	익인2 난데 3시간 전 글쓴이 나만그런건아니구나 ㅋㅋㅋㅋㅋ 뭐하구살아 3시간 전
	익인3 우울증 초기 같은데 ㅋㅋ 3시간 전 글쓴이 그래..? 그렇게생각해본적은 없으 3시간 전 익인3 나도 마찬가지인데 남들 기준에 맞추지 않고 소소한 행복 챙기면서 사는게 목표야 그러니까 작으나마 의욕도 생기고 3시간 전 글쓴이 하긴 나도 그냥 작은 방하나 얻어서 가끔 맛있는거나사먹고 동남아여행다니는게목표ㅠㅠ 3시간 전 익인3 번아웃 + 우울증 증상 같아 되게 흔한 증상이고 금방 좋아질 수 있을거야 ㅋㅋ 나도 열심히 살았었는데 한 번 무너지니까 끝도 없더라... 3시간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ㅜ 같이힘내자 3시간 전
	익인4 무슨 대학이길래,, 3시간 전 글쓴이 중경외시중 하나야..! 대학입학전까진 진짜 의욕넘치고공부열심히하는편이었으..ㅎㅎ 머리가 안따라줘서 그 위로는 못갔지만!ㅠㅠ 3시간 전
	익인5 나도임 걍 생각없이 사는 중 ㅋㅋㅋ 그래서 삶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너무 신기함 대체 이 긴 삶의 어디서 저렇게 맹목적으로 뭘 하고싶다, 이루고 싶다 하는게 생길까 3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ㅜ내주변인들은 다 그래 과연 회사다니는게 진짜 목표인걸까? 나만이상한건가 3시간 전 익인5 돈 많이 벌어서 자가 마련하고 차 사고 어디 가고싶다 이런걸로도 의욕적으로 사는 사람 많더라고 진짜 신기해..난 애초에 중딩 때부터 삶에 크게 의욕이나 뭘 이루고 싶다 이런게 없었어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3시간 전 글쓴이 난 오히려 10대때 무조건 좋은대학가야지! 라는 목표가있었어서 그런가 하루하루 플래너에있는 투두 지우면서 살아갔는데.. 대학입학하니까 무슨 정신줄 탁 끊긴거마냥 ㅜ 의욕이사라져버렸어ㅜㅜㅜ.... 3시간 전
	익인6 취업하기 싫은건 누구나^..^..ㅠ 3시간 전 글쓴이 내친구들은 다들 미래에대한목표와확신이있더라고 졸업하면 이거할거다 저거할거다ㅜ 난왜그런게없는지 3시간 전 익인6 남들이랑 자꾸 비교하게 돼서 우울해지는건가ㅠ...너무 힘들먄 정신과 가는거 추천햐... 3시간 전 글쓴이 그럴수도있을거같아.. 고마워! 3시간 전
	익인7 난 4학년 한 학기 더 남았는데 휴학 오래 해서 나이까지 많아..ㅋㅋ ㅜ 어리니까 천천히 찾아보자.. 3시간 전 글쓴이 같이힘내자! 3시간 전
	익인8 세상 떠나고싶은거 개공감... 나같아서 뭐라 못 하겠음 3시간 전 글쓴이 사실 아직까지 일하는 울아빠보면 별로 행복해보이지않거든 자가마련했고 차도샀고 자식도키워냈지만 아직도 일 회사 일 회사 일 회사 .. 반복 ㅋㅋ 유일한 낙은 그냥 휴일에 오래자고 유튜브보는거뿐인듯 해 아빠가 불쌍해.. 3시간 전
	익인9 무슨학과야?? 3시간 전 글쓴이 나 취업잘되는과도 아냐..ㅋㅋㅋㅋ 비상경 문과야 3시간 전
	익인10 난 고등학교가 대치쪽이라 애들 재수삼수하는게 필수라 아무생각없이 나도...ㅋ (난 공부못햇음ㅋㅋ)그냥 흘러가는디로 했다가 나름 대학와서는 열심히살고 학점잘받고 스펙도 쌓고했는데 취업을 하고싶어서 쌓은게 아닌 느낌... 난 내가 어릴때부터 직장이라는게 안맞다는걸 알고있었거든ㅋㅋㅋㅋ 지금 취준해서 한달째 다니고있긴한데 퇴사하고싶고 우울하고 그래 다른 친구들은 목표가 회사 들어가서 커리어 챙기는건데...난 그게 신기해 난 로또 당첨되면 일 안할거거든 근데 일안한다는 사람 거의 없드라...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10 자타공인 내 성격에 어울리고 잘할 것 같은게 창업사업하는건데 회피형에 무기력+도전못함 콜라보로 시작도 못함...8ㅅ8 ... 3시간 전 익인33 ㅋㅋ나랑 성향 진짜 반댄데 상황은 똑같네.. 난 그냥 어렸을 때부터 사업 일머리 없는 거 알아서 회사원 하고 싶었는데 무기력+번아웃+회피 맥스찍고 그냥 휴학하고 불안하게 빈둥대는중 뭔가 해야되는데 하기싫고...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댓글 전체가 다 이러고 있는게 슬프고 웃기네 3시간 전 익인10 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 근데진짜 무기력 회피가 인생 망치는 지름길같아 난 성인되고 제일 부러운성격이 실행력좋고 도전잘하는 친구들이야ㅜㅜ 3시간 전 익인26 삼수가 필수?? 3시간 전 익인10 재수는 필수 주변에 안한애들 없어... 삼수도 많아 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26 대치동이면 공부잘할텐데 왜 재수해? 3시간 전 익인10 공부를 잘하니까 그만큼 목표+욕심도 많아서! 3시간 전 글쓴이 수고많았네..ㅜ 아무래도, 10대때 정신없이 공부했던 게 찬란한 미래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버텼는데 결국 그것도 아니라는 점이 날 이렇게만든걸까ㅏㅏ... 3시간 전 글쓴이 익10는 혹시 과 잘 맞아? 3시간 전 익인10 과는 그냥 경영이라 무난...! 직무는 마케팅인데 이쪽은 엄청 빡세잖아...근데 내 스펙은 또 애매해 ㅋㅋㅋㅋ몬가 되게...요즘 드는생각은 애매한 인생을 살고있는 기분이 들어... 참고로 난 졸업했어! 대학도 결국 삼수까지해서 경기권4년제 ^^나왔는데 또 거기선 거의 수석졸업이고... 진짜 애매해 고등학교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곳 들어가는데 대학친구들은 그냥 무난한 곳 들어가고...나만 이상하게 중간에 낀 기분이고 그래 비교안하는게 쉽지않네 ㅋㅋㅋ 의욕이랑 삶의 방향이 딱히 없어서 너무 대충산것같음... 3시간 전
	익인11 나도 걍 빨리 죽고싶음 방금도 내일 아침 안 아프게 차에 치이거나 그냥 밤 사이에 누가 나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3시간 전 익인11 내가 생각해도 나 우울증이고 심한 거 맞는데 고치고 싶은 기력도 없음 어쩌자고 이렇게 바보같이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3시간 전 글쓴이 나도그래..ㅋㅋㅋ하루는 친구만나서 즐겁게 놀다가도 그담날은 또 죽구싶구 3시간 전 익인11 그니까 꼴에 안 아프게 죽고싶다 진짜ㅎ... 3시간 전
	익인12 난 졸업 2년차… 3시간 전 글쓴이 ㅠㅠ 어떻게살고있어? 3시간 전 익인12 아직 일하고싶지는 않지만 주변 압박도 있고 이제 취업해야겠다는 생각 들어서 서류 넣고는 있ㅇ어 3시간 전
	익인13 우와 근데 중경외시라니.. 남들 눈에는 그래두 진짜 대단한걸... 3시간 전 익인18 22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과는 그냥그랰ㅋㅋㅋ ㅎㅎ 3시간 전
	익인14 알바라도 하면서 즐거운 일을 찾아봥 3시간 전 글쓴이 알바는 하구있어! 4년째 똑같은 직종.. 후아 3시간 전 익인14 그거 잘 맞으면 그걸로 밀고가 3시간 전
	익인15 중경외시도 다 똑같구냐...난 지잡대인데도 그러는데.. 3시간 전 글쓴이 난 사실 내가 중경외시라서 그런줄 알았거든?ㅋㅋㅋㅋㅋ 더높은 대학에 가면 그런생각이 사라질까?싶었는데, 내 주변에 고대 간애도 이런말하드라. 충격!!! 3시간 전 익인15 허걱...고학력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가보다 3시간 전 글쓴이 그런가봐!! 취업난도 심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학과가 자기랑 잘 맞는지도 중요한거같애 3시간 전
	익인16 나도야... ㅠ 우울증 맞구나 그냥 쉴새 없이 대학대학 하면서 달려오다가 막상 대학 졸업하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3시간 전 글쓴이 대학이라는 소속감이 있다가 확 없어지니까 이젠 날 뭘로 정의해야할지도 모르겠는게 힘들어 3시간 전
	익인17 나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19 나도 멀쩡한 대학 취업잘되는 과 졸유1년째해놓고 걍 1년째 집에서 겜만하고 노는중임 3시간 전 글쓴이 나도사실 부모님한테 공부한다고 거짓말하고 1년 놀았어. ㅋㅋㅋㅋ 부모님이 알아내시고 충격이 컸었지.. 스카 간다고 거짓말하고 혼자 막 놀러다니구.. ㅎ 3시간 전
	익인20 내가 쓴 글인가 했음 3시간 전
	익인21 그게왜답이없어? 난대학도 안나온상태로 노답인데? 내가 더 답이없는것같은데? 3시간 전 글쓴이 헉 아냐.. 오해가 있었담 미안해... 내가 너무 의욕없이 사는것 같아서 ㅜ 3시간 전
	익인22 헤헤 나두 3시간 전
	익인23 ㄱㅊ아 3시간 전
	익인24 학창시절에 놀았던 애들이 인생도 즐기면서 잘사는 느낌..어중간하게 공부잘했던 나는 어중이떠중이고 노잼인생 죽고싶음 3시간 전 글쓴이 헉 그치? 어쩌면 나처럼 어중간하거나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의욕을 탁 놓아버리는 거같아. 3시간 전 익인24 앜ㄱㅋㄱㄱ 와 실시간으로 통했다 어중간인정.. 잘놀지도 못하고 시간만버리고.. 3시간 전
	익인25 한국이 경쟁사회라 그래ㅠ 외국에 나가서 살아봐 훨씬 도움될거야 3시간 전
	익인27 열심히 인생 살아서 번아웃 온거 아닐까? 3시간 전 글쓴이 어쩌면 10대때의 그 여파가 남아있을지도몰라..ㅎㅎㅋㅋㅋㅋ ㅜㅜㅜ 3시간 전 익인27 나두 의욕도 옛날만큼 없고 무기력하기만해ㅜ 3시간 전
	익인28 나두 그래ㅋㅋ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29 ㄱㅊㄱㅊ 그럴 때도 있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결국에는 다 살아져 3시간 전
	익인30 나도 막학기에 번아웃이랑 우울증 씨게 와서 졸업 미루고 병원다님ㅠㅠ 쉬니까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더라 3시간 전
	익인31 원래 생각없이 살아야 오래오래 잘 살아 3시간 전
	익인32 괜찮 난 지잡나와서 암생각없이 살고있음 3시간 전
	익인34 학점 ㄱㅊ으면 상관없을듯 3시간 전
	익인35 그래도 중경외시네,, 난 학벌도 집안도 능력도 믿을구석 1도 없는데 졸업하고 1년반 넘게 그러고 산다 걍 아무것도 하기싫고 취업해도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죽고싶음.. 근데 진짜 암생각 없이 살다가 뭐됐다 싶은 순간이 온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 딱 그 시기인듯.. 3시간 전
	익인36 왁!! 나도 중경외시!! 나 상경인데도 상경도 주변 보면 비숫해ㅋㅋ ㅠㅠㅠㅠ 열심히 하는 애들은 또 열심히하는데 힘들고 지친 나는 걍 휴학하고 1년 날림 헤헤 그래도 전보다 행복해 내년에는 좀 열심하 살아봐야지ㅠ 3시간 전
	익인37 헉 나도 .. ㄹㅇ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음 ㅜ .. 3시간 전
	익인38 괜찮아~ 나도 졸업하고 반년 넘게 아무것도 안 하던 시절 있었고 취업공부 하다가도 간헐적으로 번아웃 와서 몇 달씩 쉬기도 하고 그랬어...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하지 막막하던 시절도 많았는데 그러다가 어째저째 원하던 기업 취직해서 잘 사는 중이야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오더라 벗어나려고 애쓰지 않아도 언젠간 극복되더라 사실 극복이란 거창한 말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흐르고 그 상태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더라고... 너도 열심히 살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라 생각하고 큰 걱정 하지 말고 숨 돌리는 시간을 가지렴 ㅎㅎ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ㅜ 내 적성에 맞는게뭔지 빨리찾구싶어지네 ㅋㅋㅋㅋ 날 행복하게 만드는 게 분명 있겠지? 3시간 전 익인38 분명 있을 거야 크지 않더라도 작은 거에서 찾아도 되고!! 사실 난 취업하고도 멘탈 터진 적 많은데 일상에서 조금씩 소소한 행복을 찾기 시작한 시점부턴 이겨낼 힘이 생긴 느낌? 소확행이란 게 생각보다 중요한 가치더라구 ㅋㅋ 꼭 맞는 일, 취미 등 찾아서 더 더 행복해지길 바랄게 3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나 실시간으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고 많이 위로받고있어..ㅋㅋㅋㅋ 별것도 아닌글에 관심가져줘서 다들 너무 고마워 ... ㅜㅜ 3시간 전
	익인39 나도~~ 나도 4년제 졸업하고 딱 그 상태야..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업보를 지금 받는 것 같음 3시간 전
	익인40 와 나두... 요즘은 괜히 대학 높게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주변 친구들 다 대기업 전문직 준비하니까 나랑 너무 비교돼서 의욕도 더 사라지고.....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음ㅋ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와맞아.. 난 재수하기싫어서(재수할 돈도 별루 없었음) 무조건 한번에 높은 대학 가즈아!! 하고 열심히 공부했거든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과도 제대로 모르고얼렁뚱땅!와서 이런식이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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