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머리 겁나 없어서 어딜가나 일 못한다고 뒷담들었음.
근데 엄청 바쁜 식당에 알바로 들어갔는데 홀 알바가 나 혼자네?...테이블은 20개정도인데 항상 웨이팅까지 있네?...
엄청 몰릴때나 사장이 도와주지 적당히 몰릴땐 안 도와줌...나중엔 배달까지 했는데 그땐 그래도 알바 한명 더 씀. 그래도 똑같이 개바쁨
알바 하루에 5시간하는데 5시간 내내 진심 뛰었음. 매장도 개넓어. 알바끝날때마다 1키로 빠져있었음.
악덕사장이라고 한 이유는 일단 알바생들 굴리는것도 있는데 화내고 말하는게 저세상 성질머리였음. 누구나 여기서 일하면 다 사장혐오증 걸려서 울면서 퇴사함.
여기 퇴사하고 간 알바마다 일 겁나 쉽게 느껴지고 일잘한다 손빠르다 소리 겁나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