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이혼하는게 나 때문이래 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아빠 말 안 듣고 틱틱대고 애교도 없고 항상 무표정이라 아빠가 삶의 낙이 없대.. 

저거 때문에 엄마랑 싸우다가 이혼하자고 했나봐

엄마가 나보고 나때문에 이혼하는거라더라 

아빠는 나한테 욕하고 물건 던지고 때릴때는 언제고 본인이 나를 이렇게 키워놓고 저런게 마음에 안든대

엄마도 웃긴게 나한테 저런 남편 싫다고 해놓고 내가 그런 아빠 싫어하는건 이해를 안해 

진짜 너무하지않냐 어떻게 이혼사유가 나때문이야

본인 삶의 낙을 왜 나한테서 찾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냥

[익인1]

말도 안 된다 남 탓하지 말라 그래

[글쓴이]

그치 그 말이라도 할걸 걍 ㅜㅜㅜㅜㅠ

[익인2]

딸이 무슨 반려동물도 아니고 자기 좋으라고 애교 부려 줘야 되나 ㅋㅋㅋㅋ 진짜 부모라 하기도 아깝다
쓰니 너무 상처겠는데........

[글쓴이]

마저... 어케 저렇게 이야기해 ㅜㅜㅜ

[익인3]

내가 맨날 아빠 말 안 듣고 틱틱대고 애교도 없고 항상 무표정이라
<< 딸은 애교떨고 재롱떨어주는 사람이 아닌데.. 그리고 아빠가 다정하면 딸은 안시켜도 아빠랑 말 잘하고 친함..

왜 남탓을 하시는거야 진짜 함부로 말은 못하겠는데 .. 걍 너무하신다
부모는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ㅋㅋㅋㅋ
쓰니 속상하겠네 진심..

[글쓴이]

맞아 좋은 아빠였으면 나랑 엄청 친하게 지냇을텐데....!!!!! ㅠㅠㅠㅠㅠ 속상하ㅏ다 완전 화도 나고

[익인3]

아 저거만 봐도 너무 속상한데 쓰니는 얼마나 속상할까ㅠㅠㅠㅠㅠ
자식탓하는 부모가 어딨냐고 진심..
저거 쓰니탓이라고 생각 절대 하지말고 한귀로 듣고 흘려야돼 꼭!!
독립할생각은 없어?

[글쓴이]

나 고딩이야...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한귀로 듣고 흘릴거야!! 댓 고마워 ㅜㅜ 엄청 위로돼

[익인4]

어떻게 저런 말을 해? 자녀가 부모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재롱떨어야 하는 존재야???
부모가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본인들이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할 능력이 안돼서 이혼하는거면서 어떻게 자식한테 그런 막말을 할 수가 있냐?
쓰니 그거 진짜라고 믿는 건 아니지? 쓰니는 아무 죄 없어. 전부 다 부모님 탓이야. 진짜 내가 다 화나고 슬프다.

[글쓴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냥 내탓하고싶ㅂ나봐 무시할래 그냥.... 이혼하던말던!!!

[익인5]

뭐 떨어지는 게 없는데 제가 애교를 왜 떨어요~~~ㅋㅋㅋ 그 또한 님의 업입니다 생각하면서 무시해야 함

[익인6]

엄마아빠 둘 다 부모처럼 행동하고 나서나 그런 거 바라라고 해 너 탓하지마 너 잘못 하나도 없음

[익인7]

가스라이팅 오지네 부모가 돼서 자식한테 사랑을 듬뿍 줘도 모자랄판에 진심 어이가 없다... 자기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지들 맘대로 안 되니까 자식탓ㄹㅈㄷ... 쓰니는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야 저런말에 휘둘리지마

[익인8]

뭔..이혼은 둘이 하는거지 남탓을 왜 해... 상처받지마 진짜

[익인9]

??? 와 이혼할 때 자녀탓 아니라고 해줘야하는게 맞는 건데 쓰니탓을 한다고?

[익인10]

진심 나한테 왜 딸이 돼서 애교 부릴줄도 모르냐고 하는데 기도 안차더라ㅋㅋㅋㅋ그럴 수 있게 키우긴 하셨고요?ㅋㅋㅋ참나 이제와서

[익인11]

남탓 오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세게 말해서 동네 개도 때리고 욕하는 사람한테는 꼬리 안 침 지가 잘못해서 딸하고 데면데면한 거 가지고 쓰니 탓하고 어머니는 만만한 너한테 화풀이하고ㅋㅋㅋㅋㅋㅋ 진짜 빠른 독립 기원할게

[익인12]

그냥 둘사이 문제인데 그걸 자식한테 푸는거야 쓰니탓아님

[익인13]

뭔 소리야 전가하지 말라 그래 절대절대 스스로 탓하지 마 비겁한 변명이니까

[익인14]

너탓하는 사람이니까 이혼하는거지

[익인15]

비겁한 어른

[익인16]

ㅋㅋ항상 드는생각이지만 본인이 잘했으면 자식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하지않을까 싶음

[익인17]

웃기고있네 진짜

[익인18]

미친 소리 하지 말라해 그런식으로 탓할거면 쓰니도 다른집 부모랑 비교ㄱㄱ고딩한테 할소리가 있고 못할소리가 있지 세상 어느부모가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익인19]

와 둘 다 남탓 ㄹㅈㄷ네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 고딩인 딸한테 저런 소릴 하냐...

[익인20]

헛소리니까 걍 생각하지도 말고 입으로 똥싸네 하고 무시해버려. 생각하면 걍 본인만 스트레스 받음 나도 예전엔 그거 곱씹으면서 스스로 더 상처받았음ㅠ 근데 나이들면서 걍 영양가없는 소리는 무시하는게 낫다는 걸 알고부턴 그거 생각할 시간에 딴거함

[익인21]

에휴 걍 할말이 없네 그냥 빨리 성인돼서 빨리 독립해 저런 사람들 고쳐 쓰는 거 아니야

[익인22]

엥⍤⃝ 이게 뭔,,,

[익인22]

부모님들 왜그러세요!!!!!

[익인23]

?? 어른 둘이 애만도 못하네

[익인24]

참나 나이 먹은 인간들이 자식 탓 하며 이혼하네 우습고 나이값 못 하는 어른들이네 이게 어른임?

[익인25]

부모새끼들이 미쳤네 걍 ㅋㅋ

[익인26]

본인들 편할려고 탓할게 없어서 딸을 탓하냐

[익인27]

그거 너에게 책임을 돌리는 거야 곧이곧대로 믿지 마.. 부모님이 본인이 해준 거에 비해서 많은걸 바라는 거고, 원래 부모로서 자식에게 저런 말로 상처주면 안 되는 거야

[익인28]

넘 웃긴다 나도 예전에 넌 남의 딸처럼 애교도 없고 그러냐는 소리에 그땐 무서워서 말대답도 못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데 무슨 거기다대고 애교를 부리겠냐고 궁시렁 거린적있는데ㅋㅋㅋ

[익인29]

뭔...부모가 할 수 있는 말이냐 저게...

[익인30]

진짜 비겁하다는 말밖에는

[익인30]

부모자격증이 절실하다

[익인31]

애교많은 딸들 보면 아버지도 한 다정하시는 분들임 다들...자기도 권위적으로 폭력적으로 대하면서 살가운 딸을 원하는건 진짜 이기적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네 딸은 애교가 장착돼서 태어나는 존재가 아닙니다..

[익인33]

22부녀사이가 좋다? 아빠가 다정함 대부분 가정적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딸한테 함부로 안 함

[익인32]

본인들이 실패한 걸 인정하기 싫어서 남탓 오지고 상처를 주네 토닥토닥 쓰니말이 다 맞아 어른들이 잘못한거야

[익인33]

뭐야 그럴거면 강아지를 키우지 왜 자식을 낳음

[익인34]

어이가 없네 ㅋㅋㅋ

[익인35]

애교떨어주는 자식 바라고 애낳았냐ㅋㅋㅋㅋ
애교많은 딸들의 90프로는 아빠가 그만큼다정함

[익인36]

와 성격이 저모양이시니까 이혼을 하지 ㅋㅋㅋ어휴..

[익인37]

니 탓이 아니야 그저 부모의 일일뿐이야. 내가 다 열받네
부모면 어른답게 굴어야지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 ㅠ 쓰니야 너는 그냥 행복하려고 세상에
태어난거야 부모가 이혼을 해도 너한테 헛소리를 해도 너는 니 인생 행복하게 살아!

[익인38]

진찌 어른들이 왜 저럴까

[익인39]

뭔 🐕소리지?? 애교부리고 본인 말 잘 듣는걸 원하면 애완견을 키우세요
그냥 이혼하든지 말든지 집 나와서 절연하자

[익인40]

좀 살갑게 굴지

[익인42]

살갑게 굴만해야 살갑게 굴지ㅋㅋㅋ이걸 애탓하려고 하네ㅋㅋㅋㅋ부모가 부모답지 못한데 왜 딸은 살갑게 대해야함ㅋㅋ

[익인41]

길티다 ㄹㅇ... 이혼하라 그래
쓰니 너도 지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고 쪼르르 딸에게 말해주는 엄마 곁에 오래 있지 말고..

[익인43]

니 잘못없어

[익인44]

너무하다 진짜 너도 한마디하지 그랬어

[익인45]

진짜 겠냐 그 자체다…..

[익인46]

부모가 할말인가...... 황당해 본인들 잘못이면서 네탓이나 하는게 어이없어 너 잘못 아님

[익인47]

엄마가 말을 왜 저렇게 해?
뭘 딸땜에 이혼이야
지가 좋으면 같이 살든가 뭔핑계야
가스라이팅 미쳤네

[익인48]

부모라는 사람들이 지들끼리 싸워놓고 자식탓을하네

[익인49]

와 나도 저런적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9살이었는데 둘이 엄청 싸우다가 다 너 때문이라고 엄마 아빠 싸우는거 다 니 교육문제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잘 좀 하라고 그랬었음... 그거 다 가스라이팅이야 쓰나ㅠ 너 잘못없어

[익인50]

둘 다 쓰니한테 좋은 사람들이 아니네....힘들겠지만 부모님께 마음 끊고 너 인생 사는 게 차라리 빨리 회복될 방법인 거 같아 마음 아프다ㅠㅠ
나도 어릴 때 엄마가 나한테 맨날 다른 집 딸처럼 달랑달랑 애교가 없냐고 타박하던 게 너무 상처였는데 애초에 부부 사이에 폭력과 욕설만 주고 받고 애교?가 뭔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걸 갑자기 나한테 바랐다는 게 참 크고 보니 우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