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살고 제 썸녀는 일본에서 유학 중입니다. 그 친구는 방학 때마다 본가인 서울로 와서 지내요. 제 썸녀는 저를 좋아한 지 조금 됐고 저도 우연한 계기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저번 방학 때 썸을 타게 됐고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벼운 연애로 그 친구와의 관계를 마무리 짓고 싶지 않습니다. 다음 방학 때쯤에 고백을 하자니 해외 장거리 때문에 지쳐서 헤어지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또 아무것도 안 하자니 제가 어장 치거나 심심풀이로 데리고 노는 걸로 오해할까 봐 걱정되고 다른 사람이 채갈까 봐 걱정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