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아버지가 지금 89세시거든 근데 고등학교까지 나왔고 영어도 엄청 잘하고 외국인들이랑 대화가능함
그리고 공부도 엄청 잘하셨다고 들었고 영어 일본어까지 가능한걸로 아는데 말도 없는편이라 모르는 주민들은 점잖고 착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인식되어있는데 사실은 집에서 엄청 모자란사람 취급당하거든 좀 이상한 포인트에서 화를 내거나 욕하고
그냥 가벼운 대화는 가능한데 디테일을 요구하거나 조금만 깊어지면 대화불가능이거든? 이거 진짜 무슨병임?? 일도 배타는 일했었어 나는 아스퍼거 이런건가 하는데 무슨 병인지 궁금해
아 글도 되게 잘써! 할아버지 빼놓고 형제들이 그위에 6명인가 있는데 다들 똑똑하고 교수, 선생님, 경찰, 사업가 이런 직업인데 할아버지만 좀 모잘라서 배운직업은 못가지심
병원가보라 해보고싶은데 집안분위기가 그런분위기가 아니어서 궁금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