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 아는언니가 같이 술먹자고 친구로서 소개시켜준 오빠인데
언니있을 때 부터도 나보고 너 정말 착하다 성격이 매력있다 재밌다 하면서 띄어주길래 많이 기분좋았는데
언니가 힘들다고 가고나서도 막 얘기하다가 너같은사람이랑 사귀면 재밌을거 같다 너가 너무 좋다 막 이러길래 쫌 쩔죠하고 말았거든 너무 부끄러워서
그리고 집 데려다주고 자고 일어나니까 아무 연락없길래 아 하루 잘 놀았구나 싶었는데 내가 오늘 약속있는 걸 알았단말이야 근데 10시쯤에 내가 스토리 올리니까 속은 괜찮았냐이러고 디엠오길래 ㅋㅋㅋㅋ지금 일어났어요? 물어보니까 아니 오늘은 약속있다길래 연락안했지 내일볼래? 이러는데
걍 비교가 안 될정도로 ㄹㅇ 나보다 훨씬 괜찮거든 . . . 그냥 내가 재미있어서 이러는건가 아님 호감있는 것 같아?? 지금은 계속 디엠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