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뭣도 모르고 수능 끝나고 사이비한테 3개월 정도 끌려다녔어 처음에는 신생 출판사? 같은데에서 책에 들어갈 설문 조사 하고 있다 그래서 스티커 붙여주고 추첨을 통해 책을 보내 준다 그랬나 무료 심리 검사를 해준다 그랬나 그래서 연락처를 남겨달라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연락처 남겼다가 예쁜 언니들이 잘 해주고 수능 끝나서 심심하던 차에 대학 얘기도 하고 등등 (근데 고딩이랑 칼같이 더치페이함 ㅋㅋㅋㅋ)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 그러더니(그때까지만 해도 흠... 싶긴 했는데 언니들이 좋아서 계속 나감) 나중에는 모르는 남자랑 둘이 보게 하거나 돈을 얼마 내고 좋은 강의를 들으러 가자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결국 튀튀함,,,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사이비 전형적인 방법이래
결론 : 개인정보를 소중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