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들 보면 교리가 현시대와 뒤떨어졌다 하면서 고치는 부분있잖아

기독교랑 불교 이슬람교등 모든 종교가 시대 착오적인 부분은 조금씩 수성해나가고 현실하고 동떨어진 실현 불가능한 부분은 고치잖음?

그런 관점에서만 봐도 신은 없는데?

하물며 무당따위도 미래를 내다보는데 왜 신이 미래를 못 내다보고 시대착오적인 교리를 만든거임?

인간이 만든 허상이 아니라면 불가능한일 아님 ㅋㅋㅋㅋ

[익인1]

그 당시의 당장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교리라 그런거 아닐까?
그렇게 따지면 조선시대에 만들었던 학문과 규율도 완벽해야지 시대상에 맞춰 바뀌잖아

[글쓴이]

후자는 인간이 만든게 맞잖아
전자는 신이 만들었고

[익인1]

따지자면 신이 인간을 가르친거지
어차피 다 이해하지 못할테니까.. 그 시대에 맞게 정해준 규율이라고 봄

[글쓴이]

그니까 인간을 왜 시대 착오적으로 가르치냐고

[익인1]

글고 너가 말하는 무당도 다 신을 모시는거고 신이 얘기해주는건데 ..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오차 없는 교리를 전파하려고 큰 틀에 맞춘거 아닐까? 어쨌든 그 시대에 맞는 얘길해야 누군가는 말을 들을거 아냐

[글쓴이]

1에게
그럼 사탄이랑 신이랑 다를게 뭐임? 하나님도 정치인임? 왜 믿는 사람 눈치를 봄?

[익인1]

글쓴이에게
사탄이랑 신은 믿기 나름 아냐? 누가 더 자길 잘 따르게 했느냐겠지

[글쓴이]

1에게
그럼 종교인들이 말하는 신은 다 사탄이네

[익인3]

그 시대에 맞게 정해준거라 여자는 남자보다 원죄를 갖고있어 하등하고 남자를 섬겨야한다?

[익인1]

그 말이 맞다고 하고 싶은건 아니다만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은 애초에 그런 사상을 갖고 있던거지

[익인3]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세에 여자는 남자의 뼈로 만든거라 부족하다는 개쌉뻘소리 들을바엔,
자급자족 잘하다가 화형당하는 마녀가 낫겠다^^

[익인1]

3에게
엉 맞어... 난 특정 어느 종교나 어느 교리를 말한게 아님
애초에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도 아니고.. 쓰니의 의문에 진지하게 답한 것 뿐야 신과 종교가 생겨난 매커니즘상 그 당시 사상과 결합되어 나타났을거라 학문적으로 생각하는거임 신의 존재와 종교는 어쨌든 다수의 사람을 결합 시키고 따르게 함에 있는거니까

[글쓴이]

1에게
학문적으로 생각해서도 신은 없음
인간이 만든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됨 니가 하는말은 그냥 다 말장난이잖아

[익인2]

그 교리를 수정하게 한 인간조차 신이 이끌었다고 하더라 가불기임 그냥

[글쓴이]

인간이 왜 교리를 수정함?
인간이 수정하고나서부터는 사이비랑 무슨차이임? 지가 메시아래?

[익인2]

그것조차 신의 의도임

[글쓴이]

그럼 종교인들은 성형 금지여야 하는거 아님? 그것조차 신의 의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