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온 거 매일 후회해

4-2학기에 공강 하루도 없고 일주일에 과제 두세개씩 해서 내고 일주일에 17~20시간씩 학교에서 썩고 9-10시 수업 3일이나 있어서 이틀 제외하고 맨날 일찍 일어나고 이 모든 걸 자소서 일주일에 n개씩 써서 내면서 면접+국시+졸시 준비랑 같이 해야 함 진심 후회 안 한 날이 없어 심지어 의사 파업 이슈로 불취업이라 이 개고생하고 종병 갈 거 같아

[익인1]

전과하거냐 휴학하는건?

[글쓴이]

막학기에 그러기엔 너무 멀리왔어… 집에 돈 없어서 그나마 간호가 최선이었다

[익인2]

취업 힘들어 장기적으로 공무원 준비 시작하는게 좋을거임

[글쓴이]

웅.. 실습하자마자 직장내 문화 이슈(태움 ㅎ)로 공무원 생각했어 ㅋㅋㅋ 웨이팅 하는 동안이나 종병 대충 다니다가 때려치고 공부하든가 공무원 공부할거야 ㅠ

[익인3]

용암취업이라 더 힘든거같은디분….

[글쓴이]

만약에 취업 잘됐으면 괜찮았을 것 같애 ㅎㅎ… 생각해둔 대병들이나 집 바로 앞 대병 올해 채용 계획 없다고 못 박은 뒤로 우울증 옴

[익인4]

하ㅜㅜ 나 간호사 8년차인데 나도 후회중임...

[글쓴이]

탈임상하시길… 화이팅💪🏻💪🏻🥺🥺

[익인4]

화이팅!!

[익인5]

헐 우리는 4학년땐 학교생활은 널널했는디 수업몇개 없고.. 취준이 스트레스긴하지만

[글쓴이]

실습 8주하니까 더블 강의 때문에 죽을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익인6]

난 3-2인데 조별과제때문에 진짜 죽을맛

[글쓴이]

힘내🥺🥺🥺 같이 힘내잣

[익인7]

아냐 지금이라도 전과해 늦지않았어 아직 졸업안했잖아.. 좀만 지나면 더이상 돌이킬수없어진다 내가 막학기로 돌아가면 난 편입을 하든 뭘 하든 다른 길로 갈거야 나는 졸업하고나서 탈임상하고 뒤늦게 대학 다시갔거든

[익인8]

4-2인데 뭔..졸업하고 편입하던가 하면 됨

[익인7]

전과가 학교 내에서 전과를 하라는게아니라 과를 바꾼다는 뜻에서 전과라고 한거야 바로 밑에 편입얘기도 했잖아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데 쓰니가 너무 멀리왔다고 포기해버리니까 내생각나서 하는말임

[글쓴이]

아직도 다른 일 하고 싶은 게 딱히 없어서… 빨리 돈 벌어야 해서 일단은 그대로 칼졸업할 것 같아 🥲🥲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워 기억해둘게!!

[익인9]

집에 돈없으면 .. 좀 만 더 버탸... 나도 가난한집이라 간호학과가서 학교다닐땐 진짜 넘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었는데 취업하고 좀 자리잡고 나니까 걍 가난한 집에서 엄청 높지않은 성적으로는 이만한 직업이 없다 생각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래친구들보다 빨리 자리잡고 경제적으로도 훨 안정감있어짐..

[글쓴이]

이런 이유로 계속 다니고있긴해… 🥺🥺 그래도 버틴 거 대단하다

[익인10]

지금이라도 딴데가 나도 똑같앗는데 임상 오니까 그때 진작 떠날걸 싶두라

[글쓴이]

아직 하고싶은 일을 못 찾아서 ㅠㅠ…….

[익인11]

나는 영어만 좀 되면 진짜 해외취업도 알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글쓴이]

그것도 생각 없진 않아 선배들도 엔클렉스 보고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들어서

[익인12]

3-2 중간고사입니다…하… 우리 힘내요..

[글쓴이]

화이팅..!!!!!

[익인13]

지금 나가 제발 제발 ㅠㅠㅠㅠ 그 마음 취업한다고 안없어짐 진짜 내꼴난다 제발 탈출해 졸업까지하면 더 답없음...........

[글쓴이]

하고싶은 일을 아직 못 찾았어 🥲🥲둥이는 혹시 다른 길 가고있어??

[익인14]

안맞는다싶으면 제발 빨리 틀어... 면허따고나면 병원만 맴돌게돼...ㅠㅠㅠ 아니면 공무원시험 준비해봐 지역,관리 겹치니까 국시 준비하면서 해도 되니까

[익인15]

난 학교는 다닐 만했는데 간호사 되니까 다들 도망치라는 이유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