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원래 주5일제인데 요즘 바빠서 주6일제만큼 일하고있는데 출근시간도 되게 일러서 좀 많이 힘들어하고있오
난 주말에 조금이라도 볼수있으면 보고싶었는데 애인은 유일하게 쉬는날이 일요일이니까 쉬고싶었나봐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좀 답답했는지 애인한테 투정부리듯이 그랬는데 애인이 서로에게 짐이 되진 말자면서 힘들면 이 관계를 놓으라는식으로 말하고 좀 다퉜었고든,,, (진지하게 헤어지자는 뜻은 아니였고 그냥 이런저런얘기하면서 나왔어)
어지저찌 화해하고 타협을 보자는식으로 마무리가 되긴 했는데 짐인거같은 느낌이 들면 슬슬 정리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서로 할일하면서 지내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