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인 사람이 실수로 일을 처리해서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면서 조롱하고 멸시하면서 가르쳐주드라
그게 뭐야 난 아니라고봐 그렇다고 내가
혼내지 말라고 하면 선임으로써 자존심 상하니까
지켜봐주고 있는데 본인 처음 들어올때는
생각 못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약간 착잡하드라고
이렇게 하는거에요? 하고 물어보면
나는 기특해 보이던데 용기내서 물어보는거잖아
그리고 아니더라도
아뇨 그렇게 말고 이렇게요 네 잘하셨어요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꼭 조금 연차 쌓이면 후배한테
그것도 못해요? 이말부터 시작해서 날카롭게 구니까
안물어보는거지 그래 놓고선 후배가 안물어보고
처리하면 신경질적으로 나와서 왜 마음대로 해요?
하고 실수하면 아뇨 이렇게하고 하면 쉬워요하고
귀찮더라도 2번~3번정도
반복해서 가르쳐주면 되지 너무 엄격하게만
굴려고 구니까 젊은 애들이 쭈그러
드는게 아닌가 싶은데 나보다 더 꼰대 같달까
나는 분명 그렇게 안가르쳤는데 실수해도 괜찮아요
다음에 더 잘하면 되니까 하고 봐준거 같은데
후배한테 저렇게 조롱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면서
면박주는 문화를 니들 끼리 만들드라 애들아
니들도 처음 할때
내가 잘대해 줬으면 후배한테도 아량좀 배풀어
좀 따뜻하게 대해줘 가만보면
젊은 애들이 더 그러는거 같아 서로 숨통은 트이면서
살면 좋잖아 왜 굳이 쪼여
충분히 고칠수 있는 문제인데 첫실수 부터 갈구니까
후임이 불쌍하드라
그러니까 좀 사회가 더 각박하게 위축 되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부쩍듦 곁에서 지켜보면서 저렇게까지 조롱하거나 무시하면서 가르쳐주나 싶고 내가 저렇게 가르쳐줬나 담배 물게됨
반박시 익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