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부모님이 유명인 얼평하는 것도 한번도 못 봤거든? 근데 회사 사람들은 올림픽때도 내가 금메달 따신분 너무 멋지다고 하니까 멋지기는! 메달 받을때 보니까 못생겼드라! 이러고.. 멋진거랑 외모가 무슨 상관이지... 근데 걍 암말 안 했음 ㅠ
그리고 누구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는 둥 성형해서 망했다는 둥.. 내가 볼땐 똑같이 예쁜데도 못생겨졌다고 화내시고..
우리 부모님은 음주운전 절대 안 하시거든? 아예 저녁 먹을땐 차 두고 나갈정도.. 근데 회식때 1차가 장어집이었는데.. 좀 외진 곳이었거든.. 2차 간다더니 걍 술마신 상태로 운전해서 2차 가고.. 나 그때 넘 무서워서 안전벨트하고 위에 손잡이까지 잡고 있었는데 사고 안 난다고 오바하지 말라고 웃고..
그리고 자기들 기분 좋을땐 쓰니씨는 젊어서 좋겠다~ 이러고 기분 안 좋을땐 쓰니씨 ㅋ 쓰니씨도 젊은 나이 아니야 ㅋ 이러면서 늙었다고 하고.. 나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어..
요즘은 진짜 저렇겐 늙기 싫다 ㅠ 이생각만 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