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간호사인데 뻘하게 놀랐던거 있어

대학교때 난 버텨서 내 뒤 후배들 태워야지! 하던 애들은 다 지들도 태워져서 관둠

난 저러지 말아야지 잘해줘야지 하던 애들중에 몇명이 나랑 같은곳 취업하고 몇년 지나고 내가 잠시 일있어서 그 부서에 갔단 말이지?

근데 신규 태우고 있었음ㅋㅋㅋㅋ 난 그게 내 동기일 줄은 몰랐어

[익인1]

물드는거지 뭐

[글쓴이]

진짜 신규 너무 짠했어... 애초에 원래 화 잘 내는애도 아니었는데 신규한테 화낼땐 독불장군마냥 화내더라

[익인2]

태움 땜에 그만둔 내 대학동기도 다른뱡원가서 신규들 태운다던데 ㅋㅋㅋㅋㅋㅋ
우리 동기들 다 걔한테 머라함

[글쓴이]

이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네

[익인2]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신규 때 병원-기숙사 가는 길 내내 울었다고 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규들이 젤 무서워하는 군기반장댐

신규빌런들 썰 푸는데 자기도 대학 때 빌런이었음용 ㅋㅋ

[익인3]

의료원 다닐 때 올드들이 멍태웠는데 같이 욕하던 신규가 지금은 걔들이랑 똑같이 태움ㅋㅋㅋ

[익인4]

태움은 문화지 안태우는 사람 찾는게 더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