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낮 출근이고 애인은 아침 출근이라서 내가 일찍 일어나서 밥해주려고 했거든 ㅋㅋ 딱히 차리는 건 없어도 같이 밥 먹고 싶어서 집에 굴러다니던 닭가슴살 버터에 구워서 레토르트 카레에 넣었어 ㅋㅋ
부족할 거 같았는데 애인이 스크램블 에그 해서 추가해줬어ㅋㅋ 평소에는 애인이 출근 할 필요가 없으니까 점심까지 애인이 다 챙겨줬어서 완벽하게 챙겨주고 싶었는데 카레가 1인분일 줄은 몰랐어 ㅠㅠㅠㅠ
장 봐서 예전에 박아뒀던 거라 ㅋㅋㅋㅋㅋㅋ
요새 애인이 아침 출근하고 있어서 나도 챙겨주고 싶어서 어젯밤부터 두근두근하면서 아침 메뉴 생각하고 잤어! 몇 번 늦잠 자서 밥 못 차려준 적도 많았어서 오늘은 진짜 기쓰고 일어났다!
둘 다 맛있게 먹고 쪼꼼 같이 붙어 있다가 출근함ㅋㅋ
나는 이제 이 힘으로 월요일을 이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