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두달정도 사겼는데 남자쪽에서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헤어지자 했었는데 헤어지고 6일 지나서 생각이 난다고 연락이 온거야 그러고서 한달정도 그냥 친구처럼 연락하면서 두번정도 만났었어. 근데 관계 진전이 없길래 내가 확실하게 나랑 사귈 마음이 있는건지, 그럴 맘 없으면 그냥 서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자쪽에서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고 좋은데 설레는 마음이 처음처럼 들지는 않고 본인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모르겠대.... 본인도 본인 마음을 모르겠다고 이게 익숙해져서 소중함을 모르는건지 자기도 헷갈린대. 그래서 내가 그럼 오빠 마음이 그냥 거기까지인거라고 연락 그만하자 잘지내 라고 했어. 그러고서 연락 안한 날부터 한 10일? 정도 뒤에 또 연락이 왔더라고. 일단 누가봐도 심심해서 연락한것같아서 세네마디 연락 하고 내가 끊었거든...? 이대로 연락을 안해야지 상대방이 나의 소중함을 좀 알까?? 난 솔직히 재회 마음이 있긴 하거든(바보같겠지만). 일단 내쪽에서 먼저 재회얘기는 안할거거든(한번 했었으니깐) 이 상황이면 내가 연락 안이어가는게 낫겠지? 상대방은 엔프제 남자야. 이런적이 처음이라서 제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