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황당했던 면접 뭐야?

난 면접 보러 가기 전부터 문제였음.. 전화와서 서류 합격했다고 면접 보러 오라길래 차분하게 아 네 혹시 몇시까지 가면 될까요? 주소는 잡코리아에 올라와 있는 주소로 가면 될까요? 이랬거든? 근데 왜 안 기뻐하냐고 뭐라함 ㅋㅋㅋㅋㅋ

아니 최종합격도 아니고 서류 합격인데 헉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네!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야 함? ㅋㅋㅋㅋㅋㅋ

중소였는데 아직도 황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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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황당한줄 알았는데 너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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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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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기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뭐 기쁨의 눈물이라도 흘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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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제로 mbti 물어봐서 당황했던적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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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지원한곳에서 연락온줄 알았는데 잡코리아에 올라와있는 내 이력서 보고 뭔 다른회사에서 전화온거였음 ㅋㅋㅋ 면접 보기 10분전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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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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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니구 내 남친 이야기인데 면접 내내 우리 이미지랑 안 맞는다고 다른 곳 지원하라고 원래 하던 일 하라고 그렇게 40분을 면접 봤는데 나오실 수 있냐고 연락 온거ㅋㅋㅋㅋㅋㅋ 면접본건 상무고 연락온건 인사팀이지만 ㅋㅋㅋㅋ 가겠냐고요ㅋㅋㅋㅋ

[익인7]

서류 합격해서 전화하는데 다른 회사들도 지원했으면 걍 면접오지말라고 내 시간이 아깝다 이런식으로 말했엌ㅋㅋ 그래서 걍 차단하고 안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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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답하면 고개 갸우뚱하고 안믿거나 , 대놓고 "하나같이 어디서 보고 대답하나요?" 하면서 비꼼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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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사해하냐고는 진짜 코메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가 이겼다.. 왜 안기뻐하냐고 뭐라 하는거 왤케 웃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