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자기 이야기도 잘 안 꺼내고 모든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내향적이면서 친구들 엄청 많고 술자리도 매일 불려가는데 정작 침대를 제일 좋아함
예체능에 관심 많아서 미적감각이던 노래던 사진이던 좀 예술적인 취미도 갖고 있는 것 같고 자기랑 뭔가 예술적으로 통한다 싶으면 말 많아지고 자기 관심 없는 주제 나오면 급격히 말수 줄어들고 ㅋㅋㅋㅋㅜ
관심 있는 사람한텐 칼답 선톡 다 하는데 관심없거나 동성 친구들한텐 읽씹 or 초성 단답이 디폴트값인 듯
암튼 섬세하고 다정해서 뭔가 외적인 거에 끌린다기보단 이 사람 성격에 끌려서 맹구같이 생겼는데도 고백 많이 받고 이성도 자연스레 꼬이고 하나봐 정작 지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로봇 됨
나도 저런 매력에 빠져서 고백하고 성공했지만👀...
알면 알 수록 특이해 감자 같이 생겼는데 성격도 순해서 주입식 교육 시키면 그대로 답습하고 행동할 것 같음 귀여운 유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