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같이 타고 가는데 시간 좀 걸려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가는데, 보통 대화를 내가 무슨일 있었다 하면서 얘기 꺼내거든 근데 내가 아맞다 어제 일하는데~~~ 이렇게 운 띄우는데 애인이 아 정말? 으응 그랬구나~ 이러는 장난을 치는거야 듣지도 않았는데 바로 공감하는 표정에 말투 그런 거 뭔지알지.. 진짜 갑자기 저러길래 개빡쳐서 나도 정색하고 그 이후로 한마디도 안하고 버스내려서도 어디 가기로 했는데 내가 걍 먼저 가있어라 이러고 혼자 바람쐬고 있거든 애인은 미안하다 했는데 왜그러냐 그러고 난 전에도 그런거 하지말라고 말했지않냐 그런거 왜하냐고 누구좋으라 하냐고 그랬음 걍 너무 빡쳐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