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고, 둘다 30대중반이야..
지난 월요일에 잘 만나고 서로 빠빠이하고, 담날 갑자기..
결혼에 확신이 안든다고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거야.
그전에 내색하나 없었는데..
자기는 신혼도 즐기고 싶고, 애기도 2명정도 낳고 싶다고,
근데 나랑은 어려울거 같다고,,
시간이 없을거 같다고 이러는거야....................
나는 사귀기전에도 분명히 내나이 괜찮냐고, 그후에도 다른 여자분들도 만나보라 몇번을 말했고,
그래도 괜찮다해서 사귀기 시작했어..
근데 결론은 나이때문에 결혼 못하겠다는거가..
너무 상처이고,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