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생각없이 산 것 같다...

난 그냥 진짜 어릴때부터 직장회피생이었음

알바하면서도 진짜 오래한 알바 아닌이상 일머리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직장을 정말 가기싫었어ㅓ

근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내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난 사업이 어울리는 사람인데 도전못함+회피+게으름 이슈로 아무것도 시작못함 (하고싶은건 많음ㅎ)

그러다가 이제 졸업하구...사업바로 시작하능것도 현실적으로 어렵고해서 어찌저찌 중소 취업하긴했는데...역시나 너무 안맞아

내가 스펙쌓은 산업+직무인데도 안맞아

사실 이 스펙쌓은것도 취업을 해야겠다!!!해서 쌓은게 아니라 보험처럼 쌓아둔느낌임...ㅎㅎ

한달차인데 이 회사 너무 안맞아서 퇴사하고픈데...나이는 27에 쌩신입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인생 암흑기를 맞이하는중

쉽지않은거 아는데 창업이나 사업을 너무 하고싶다...ㅠㅠ

요즘 매일 우울해서 퇴근하면 암것고 못해

[익인1]

사업이 간절하게 안 하고 싶은거임 게으름 회피 다 너의 핑계야 너무 간절하면 돈을 죽어라 모아서 했을거야 그게 무슨 일이라도

[익인1]

나 정말 뭐가 간절하게 하고 싶을때 20대 후반에 회사다니면서 같이 했어

[글쓴이]

나도 원래 취업하고 다니면서 하려했어~ 근데 회사다니고 ㄹㅇ 우울증걸려서 집오면 암것도 못하는중이야...ㅋㅋㅋㅋㅋㅋ패션 우울증아니고...병원다닙니더...

[익인1]

나도야 공황 우울증 병원다니면서 약먹은지 2년째야

[익인1]

근데 내가 우울증이야 암것도 못 하고 있어 이러면 정말 암것도 못 하더라 뭐라도 조금씩 너의 목표를 준비해봐

[익인1]

1에게
사업을 하고 싶으면 돈이 필요하잖아 그럼 지금 다니기 싫은 직장도 나중에 너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해봐 빠이탕

[글쓴이]

1에게
엇 미안 전화하느라 지금봤다ㅠㅠㅠ 긴 조언 너무 고마워 나도 목표를 다시 세워봐야겠다

[익인1]

글쓴이에게
빠이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