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애를 안 낳아서 이 예민함 이해 못 하는 거야..?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엄마가 아기 엄청 좋아해서 자격증 취득함 그래서 산후도우미 다니시는데 내가 손목보호대 사드렸거든 근데 그거 차고 애기 보니까 애기 엄마가 센터에 전화와서 왜 본인 앞에서 보호대 하냐고 아픈데(엄마 일 한 지 한달도 안 돼서 안아픔 단지 보호용 아픈 거 아니고 딸이 사줬다 설명함) 일은 왜 나왔냐고 본인 앞에서 손목보호대 차지말라고 맨손으로 하라고 난리난리였대,,,  그래서 걍 내가 때려치라함

[익인1]

미이네

[익인1]

보호대차는게 왜??? 뭐때문에 그러는지 감도 안옴

[글쓴이]

계속 같은 말만 반복했대 아프면 집에나 있지 왜 내앞에서 보여주냐 이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그런거 아니라고 계에속 센터장이 설명했는데 도돌이표~

[글쓴이]

엄마도 엄청 당황했음 다른걸로 컴플레인 들어온 줄 알았는데 손목보호대 하는 꼴 보기 싫어서 였음,…

[익인2]

아파서 또는 예방 목적으로 차는건데 어머니가 무식하신듯

[글쓴이]

아파서도 아냐 단지 예방목적.

[익인3]

산후도우미면 갓난쟁이잖아
나같아도 갓난쟁이 봐주러 온 사람이 보호대 차고 있음 어디 아프신분인가.. 의심은 들듯
갓난애기는 진짜 만지는것도 무서울정도로 연약해서
참고로 나 애 없음 ㅠ

[글쓴이]

처음부터 안 차고 애기가 손을 엄청 타서 그런지 안고있지 않으면 계속 운대 그래서 내가 차라고 선물사준 거란 말이지.. 그리고 일 시작 한지 얼마 안 됐고 건강상태 이런 거 상담으로 다 설명드렸는데도 그러는겨ㅜ

[익인3]

같은 집 계속 봐주는데 첨엔 안차다 나중엔 찬거지? 점점 힘든 티 내니까 더 그런거 아닌가 센터 전화했을 정도면 엄마가 말 안한 뭔가가 있는거 아닐까

[글쓴이]

엄마가 애기 엄청 조아해.. 다른 곳(심지어 쌍둥이)도 일주일 해봤는데도 싱글벙글이었음 센터장도 보호대 이야기만 했댕… 보호대 차고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난 그걸 듣고 지금 얼탱방구인 상태고 그정도로 예민한 사람이면 걍 하지 말라함,,

[익인4]

미친거 아니야…? 보호대를
차던말던. 출산하고 호르몬정신이 어찌됐나봄

[글쓴이]

그냥 본인 앞에서 차는 게 싫으시대.. 내가 또라이 같으니까 그 집 나가지 말라함

[익인5]

걍 도우미가 아픈거 아니냐도 아니고 걍 맨손으로 해라 이런말까지 할 정도면 걍 자기 애 봐주는데 힘들어 보이는게 고까운거 아님? 우리애가 글케 힘들게 한다고?!! 이런 느낌으로

[글쓴이]

이해가 그냥 안 돼…. 그래서 못 차게 하면 그냥 하지 말라함 병원비가 더 든다고

[익인5]

저런 마인드의 사람이면 보통 사람 입장에서 이해 안되는게 당연함 저러다 뭐 하나라도 실수하몀 장난 아닐 것 같은데 안 나가는게 나으실 듯 저집은

[글쓴이]

난 또 엄마가 손목 아프다고 산모한테 뭐라 한 줄 그냥 단지 손목보호대를 본인 앞에서 찬 게 싫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