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지나가려는데 어미냥이가 달려와서 등,꼬리 털 부풀리길래 우리댕댕이 데리고 빠른걸음으로 그 자리 피할려고했어
근데 또 달려와서 등꼬리 부풀리고 이러다 애 긁히겠다싶어서 안고 가려는데 또 쫒아오고길래 뒤부터 산책할땐 그 골목으론 안다녔거든
오늘도 그 골목말고 앞골목으로 가는데 어미냥이가 우리댕댕이한테 저번보다 더 빠르게 달려들길래 그냥 앞에서서 막았는데 허벅지 발톱으로 찍었어ㅠㅠㅠㅠㅠ 준내아픔 와.. 모성애 지리네진짜ㅠㅠㅠ
저번에보니까 어미냥이 음쓰 뒤지던데
오늘도 발톱 더러웠겠지.. 내일 파상풍 주사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