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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5l
울엄마는 평생 아빠한테 구박이나 받고 그래서 이혼했고 자식농사도 잘못지었고 집도 차도 없고 돈도 한푼도 없어서 노후도 안돼있고 그래서 다늙고 병든 지금까지도 알바전전해가면서 일해야만하고..
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의지할곳도 없고
내 인생하나 살아내기도 벅찬데 엄마 떠올리면 가슴이 아려와서 답답하고 슬프다.. 
경제적 여유가 진짜 중요한거구나 싶어
솔직히 엄마 생각하면 가슴에 돌덩이가 있는것같아
엄마는 행복이란걸 못느끼고 사는것같아서


 
익인1
그래서 난 주말마다 데리고 다님
엄마 짱친=나

10시간 전
글쓴이
대단하고 기특하다 ㅠㅠ
나는 아직 학생이기도하고 돈도없어서 나가면 돈만 쓸것같아서 그러질못해ㅜㅜ
다돈이문제지ㅠ 흑

10시간 전
익인1
맞아ㅜㅜ 솔직히 돈이 다 문제임...
엄마랑 산책이라두 나가고 커피한잔 마시고 해봐!! 엄마도 삶의 낙이 생긴당
딸이랑 주말마다 산책가기~

10시간 전
글쓴이
맞아맞아 그렇겠다! 가볍게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워!! ㅜㅜ
되려 너무 무겁고 해결할수없는 복잡한 문제로만 여겼나봐 ㅜㅜ

10시간 전
익인2
난 적당히 흐린눈 해 너무 신경쓰고 그러는건 나한테 안 좋아서.. 대신 얘기 자주 하고 시간내서 병원 같이 가주고.. 좀 부지런히 다정해지려고 노력햄
10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사실 나도 지금 내삶이 힘들기도하다보니까 애써 흐린눈하고 사는것 같은데 가끔씩 죄책감이랑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같이 밀려와서 감당이 안될때가 있어
내가 능력이 안돼서 다 이렇게 된것만 같아서ㅠㅠ 흑 맞아 전화자주드리고 부지런히 다정한말한마디라도 더 건네드려야겠다 고마워!

10시간 전
익인2
괜차낭 너무 죄책감 가지지마~~ 할수있는 만큼 하고 네 인생 잘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 파이팅~~
10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10시간 전
익인3
나도 구런데 엄마 생각을 가벼운 쪽으로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려고 해
윗익처럼 엄마랑 산책이든 카페든 한강이든 인생네컷 같이 친구들이랑 하는 거 엄마한테도 같이 하면 되게 조아하시더라구
가끔 꽃같은 거 편지랑 같이 선물해드리고...
내가 자식이면서도 남편이고 친구가 되어줘야 해서 좀 바쁘고 힘들겨
엄마는 바란 적 없지만 내가 해주고 싶은 거니까

10시간 전
글쓴이
그치..대단하고 그런 생각이랑 행동들이 너무 멋지다 나는 그저 피하고만싶더라고 ㅠㅠ
엄마를 보면 그냥 계속 맘이 답답하고 슬퍼서 오히려 더 자주 안찾아뵙게 되더라구.. 나도 좀 가볍게 생각하고 엄마에게 좋은말한마디라도 더 건네는쪽으로 실천해봐야겠어
고마워!

10시간 전
익인4
나두 아빠 바람만 여러 번이라 이혼했는데 돈 때문에 엄마가 알바해서 속상해 학생이라 엄마한테 별 도움도 안 되고 엄마만 생각하면 속상하고 그렇다,,
10시간 전
글쓴이
익인이가 느끼는 감정이 내가 느끼는 감정이랑 동일한것같다..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가정폭력을해서 이혼한건데 나 역시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다보니까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구..
사실 인생이 힘들어지는게 가난이랑 연결돼서 힘든거면 진짜 답이없더라고..
익인이도 나도 훗날 취직해서 더 도움드리는쪽으로 노력해보자 댓글고마워!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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