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녀 같은 소리겠지만... 엄마가 요리를 너무못해... 어느정도냐면 군필인 내 동생 군부대가 밥이 맛없기로 유명했었는데 동생피셜 군대밥이 나았대..
아빠는 그냥 아빠가 먹고싶은 반찬 사오셔. 젓갈같은거.
그래서 학생인내가 주로 반찬만드는데 다행이 나는 요리를 좀 하는편이거든. 동생도 군휴가 나올때 나보고 밥해달라고하고, 근데 나 전문직공부 자기계발도 해야하니 너무 바쁜데 엄마가 도통 요리배울의지가 안보여....
할머니도 엄마 시집가기전 요리알려주려다 엄마가 싫어해서 포기했대... 정말ㅠㅠ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등어조림이나 닭도리탕, 배추겉절이, 잡채 이런거 아예 못하심. 흔한 된장찌개,시금치무침도 엄마가하면 맛이 독특해.
특히 엄마는 msg는 독극물이라고 생각해서 미원,다시다 일절 안넣음... 그래서 아빠반찬빼고 밖에서 반찬 거의 안사 나 어떻게하면 좋나...
다행이 고향만두, 냉동돈까스같은 레트로트식품은 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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