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솔직히 친구 믿음?

속으로 너가 뭘하든 질투나 열등감 없이

널 응원해주고 아끼는 마음 뿐일거라 생각함?

[익인1]

ㅇㅇ 내가 그러니까

[익인1]

원하는 대학 난 떨어지고 친구는 붙었는데 축하하다고 같이 기뻐서 운게 나야 난 그만큼 애들 잘되는게 너무 좋음

[익인2]

ㄴㄴ

[익인3]

응

[익인3]

겉친구 말고 찐친은 믿어

[익인4]

찐친만..?

[익인5]

ㄴㄴ

[익인6]

안그러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지

[익인7]

믿었었는데...쩝

[익인8]

난 친구사이에 경쟁 질투 이런건 당연하다 생각해서 오히려 서로 더 성장하기에 좋다고 해야하나 ㅋㅋ

[익인9]

내가 그런다고 개도 그럴 거란 생각은 안함..
진짜 사람 속은 모르잖아

[익인10]

그런 친구도 있고 아닐거같은 친그도 있고

[익인11]

찐친 기준 응

[익인12]

나랑 친해서라기 보다
내가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성향 자체가
막 타인 잘되는거 질투하고 이런 타입들이 아님
완전 친하지 않은 친구들 중에는 딱봐도 질투하는 스타일들도 있고.
얼마나 친한가보다 개개인 고유의 가치관 성향 차이가 큰 거 같음
외로움 안타는(덜타는) 성격 있듯이

[익인13]

ㄴㄴ 내가 안 그래서 ㅎㅋ

[익인14]

친구마다 다르지만 믿는 친구는 ㅇㅇ

[익인15]

걍 사람자체를 안믿어 가족도

[익인16]

ㅇㅇ 딱 두명

[익인17]

친구랑 전에 얘기해본적 있음 둘다 솔직히 주변사람들 잘되는거 보면 부럽고 질투나긴 한다고... 근데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인거같음 그리고 나도(?) 질투랑 열등감이 있더라도 친구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이 사라지는건 아니라서 ㄱㅊㄱㅊ

[익인18]

ㄴㄴ 남이잖아

[익인19]

ㄴㄴ 질투도 있겠지만 아끼는 마음이 더 클거라고는 생각함

[익인20]

난 나 자신이랑 엄마 말고 아무도 안 믿음

[익인21]

난 보이는대로 믿음

[익인22]

당연! 애초에 피곤한 관계는 친구로 안둬서

[익인23]

찐친이면 ㅇㅇ

[익인24]

딱 한 명만

[익인25]

음.. 딱 한명

[익인26]

아니 절대 아님 내가 호의로 회사 소개시켜줬는데 나 질투하던데

[익인26]

그후로 절대 안 믿음 월급 차이 나는 거 알고 정색하드만 난 5년차 걔 신입

[익인28]

ㄴㄴ근데 내가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그만임 걔는 가식이라 할지라도 내가 위로받았으면 된거임 gpt한테 위로받는 것처럼

[익인29]

가까이 지내는 애들중에 한명은 진짜 전혀 질투 안할것같음 걔 빼고 나머진 내가 잘돼서 질투해봤자 잠깐 그러다가 스스로 다스리고 잘지낼듯

[익인30]

ㄴㄴ

[익인31]

웅

[익인32]

ㄴ 안믿어

[익인33]

ㅇㅇ 서로 가는 길이 달라서

[익인34]

나도 그렇게 믿었었는데 얼마 전에 아니란 걸 깨달음 ㅋㅋ 물론 한 명이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거리감은 필요하다고 느낌

[익인35]

몇명은...? 근데 이제 극소수지

[익인36]

그냥 적당하기로 함..ㅋ 본인까지 속여가면서 나를 속이더라고들

[익인37]

믿었었는데 열등감 그득그득한 친구 사겨보고 안믿음

[익인38]

완전 맹신 이런건 아니여도 믿지 질투나 열등감도 티 팍팍나는거 아님 상관없음 어떻게 없겠어

[익인39]

가족 빼고는 안믿음.. 아무리 친구를 아낀다고 해도 자신이 여유롭지 않는 한 진심으로 같이 행복해하고 응원해주기는 힘들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