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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얘긴데


난 솔직히 내가 진짜 어떻게서든 이겨서 빼앗기 내 자리 찾고도 남게 이겨보려고 발악했는데

결론적으론 성공하긴 했는데


결말을 알고서 이겼단 느낌은 없고 찝찝함만 남은게


알고봤더니 상대방은 날 경쟁자로 생각한 적도 없었고

오히려 나 짝사랑하고 있었음

근데 좀 눈치채고선 상처 크게 받은 것 같네


나..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할까?

큰 상처를 준거야..?



 
익인1
ㅇㅇ
2일 전
익인2
ㅇㅇ
2일 전
익인2
진심 좀 정 개떨어질듯
2일 전
익인3
와 이거 작품으로 내면 개재밋겟다 이제 쓰니가 역으로 감기고 후회하고 어쩌구..
2일 전
익인4
솔직히 난 걍 ㄲㅈ라 싶을 듯
2일 전
익인5
혹시 너 로스쿨생?
2일 전
글쓴이
그건 아닌데 회사 진급 앞두고 갑자기 걔한테 기회가 돌아갔음. 그 이후로 내가 맡던 프로젝트도 넘어가고
2일 전
글쓴이
어휴; 그렇다고 뺏긴 내 자리가 있다보니 열 받기도 했음 솔직히. 그게 상대는 고의가 아니여도
2일 전
익인6
걔가 널 짝사랑한거고 너는 걔한테 아무 감정 없는거 아님? 그럼 상관없지 근데 그 자리에 쓰니가 원래 내정되어 있던 것도 아니고 경쟁인건데 뭘 뺏고 빼앗기고 이기고 졌다는건지 모르겠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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