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사람은 자기가 겪은 일 아니면 생각보다 무심해

난 남자친구 사별했는데 진짜 매일 자살 생각날 정도로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아무리 친하고 가까운 사람이어도, 가족이어도 아무도 내마음 절대 모르더라고 절망적인 그 마음을 절대 모름.. 시간이 지나도 당사자는 힘든일로 남아있는데 남들은 시간이 지나니까 이제 괜찮아보이네로 생각하는거같아 

이태원 글 읽으니까 하루아침에 소중한 사람 떠나보낸 그 마음이 너무 이해돼서 슬퍼.. 사실 나도 사별 안했으면 절대 이 마음 몰랐겠지 

[익인1]

원래그래... 그래서 공감이 힘든거야 겪어봐야 알거든,, 진짜 힘들었겠다

[글쓴이]

맞아 공감이 진짜 힘든거더라 그냥 막연히 슬퍼하는 감정이랑 겪어봐서 아는 감정이랑 너무 달라... 익처럼 힘들었겠다고 알아차려주는게 제일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