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내가 1년차때, 아 너무 힘들다 슬럼프 온거 같아.. 했더니 1년차가 무슨 슬럼프야 ㅋㅋㅋ 한 거.. 나는 외국생활도 힘들고 매주 영어로 발표하고 실험하는게 힘들었던건데 저렇게 말한게 상처였어
두번째는 싸우다가 오빠가 ’너는 니 일에 욕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나는 할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내가 얼마나 피말리는지 알아?’ 라고 말해서 내가 ‘그렇게 말하지마. 내가 왜 일에 욕심이 없어?’ 했더니 ’맞잖아 아니야?‘ 라고 하더라
근데 나 태어나서 욕심없다는 말 진짜 처음 들어봤고.. 교수님마저도 나한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자기가 뭔데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지 모르겠어. 딱 저거 두번이긴한데 너무 상처가 돼서 계속 생각이나. 그리고 자꾸 나쁜 생각이.. 내가 오빠보단 학벌이 훨씬 좋거든.. 자기가 뭔데 나한테 공부로 뭐라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
그냥 마음정리하는게 맞을까 아님 솔직히 상처받았다고 이야기할까.. 몇달 된 사건인데도 자꾸 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