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바스락 소리가 들려서 핸드폰 플래시 켰는데…

내가 벽면에 택 달린 키링 달아둔게 있거든..? 뭔가가 그걸 타고 올라감.. 불 키고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 여기 나갈 수 있는 곳이 없는데 돌겠네 어케잠ㅋ..

[익인1]

ㅠㅠ 잠결에 잘못 본 거면 좋겠다..

[글쓴이]

나도 그러길 바래… 아무리 찾아도 없긴한데…

[익인2]

어두워서 잘못본 거 아냐?

[글쓴이]

무드등도 켜있는 상태이긴했는데ㅜㅜ… 진짜 자기 직전이었는데 잠 다 깼다…

[익인3]

아닐거야...... 나도 그런 소리 들려서 불켜고 바퀴같이 생긴 검정거랑 20분정도 대치하다가 잡아야겟다 생각해서 약들고 다가갓는데 비닐봉다리여쓰

[글쓴이]

(´༎ຶོρ༎ຶོ`) 나도 제발….

[익인4]

플래시면 그림자일 확률도 개큼

[글쓴이]

무드등도 켜져있긴했어ㅜㅜ 위안은 된다… 잠 다 깼어 흑

[익인4]

나도 가끔 그래서 불 겁나 껐다 켰다 하는 개쫄보 1인데 80 퍼센트는 그림자고 10 퍼센트는 언제 붙었는지도 모르는 깃털이나 머리카락이더라(불 끄고 플래시로만 보면 가끔 개크게 보여서 심장 떨어짐) 찐 벌레 비율은 10퍼 미만이더라고......ㅎㅎ

[글쓴이]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까 무드등 안켜져있었는데 지금 너무 놀래서 기억도 막 왜곡됨ㅜㅋㅋㅋ 덕분에 안심이 좀 돼… 고마어…(´༎ຶོ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