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 한달 반 지나서 괜찮다 생각했는데 또 아예 끝이라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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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심장 뜯어져나갈거같은 기분 오랜만이다 

미련도 없고 관심 가는 사람도 생겼는데 아직 생각은 계속 나거든

가끔씩 우린 이제 남남이고 다시는 연락할수도 볼수도 없다는거 떠올리면 슬프긴해

[익인1]

좋은 기억이 많았나보다! 나도 헤어진지 한달반 됐는데 가끔씩 엄청 보고 싶은데 안 보고 싶어 그 녀석 새끼발가락 어디 치였음 좋겠어!

[글쓴이]

맞아 근데 헤어지기 한달 전부터 너무 힘들었고 헤어진 후에도 실망스러운 행동 많아서 상처 많이 받았거든 그래서 재회 절대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가끔씩 상실감 들때마다 마음은 아파 ㅎㅎ 밉긴미움

[익인1]

ㅋㅋㅋㅋㅋ 나도 어쩌면 이렇게 비극적인 시련을 딛고 천생연분?! 이런 생각까지 가다가 그녀석 마지막 모습 생각하면 손톱 밑에 가시 찔렸음 좋겠더라고~ 관심 있는 사람 생겼다니 축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