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언젠가 헤어질 관계잖아
보통 결혼을 전제로 하는 나이가 아니면
그럼 이 관계를 어떤 마음으로 이어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음
결혼까지 생각을 안하면 이 사람을 사랑하는건가? 싶기도 하구...
내가 20대초반이라 그런지, 주변 연애하는 친구들한테
와 그러다 결혼까지하는거 아니냐ㅋㅋ 이런식으로 말하면
보통 에이 결혼까진 아니지~ 이러는데
그럼 ㄹㅇ 순수하게 왜 사귀지? 어떻게 계속 지속해서 만날 힘이 생기지? 싶음(당연히 물어보진 않음. 그 대답이 이해도 됨.)
난 결혼도 할것도 아닌데 굳이 힘 들여서 만나고 연락하고 그래야하나? 라는 생각이 전재되어 있는듯...
워낙 인간 만나는게 피곤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난 결혼할 생각도 없기 때문에
꼭 연애를 해야하는건가? 싶어짐
근데 진짜 어떤 심리일까
그냥 남들 다 연애 하니까 의무적으로 하는걸까, 아님 그사람이 좋지만 결혼까지의 믿음이 아직까진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