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간관계에서 제일 극혐하는게

단톡같은 곳에서 봐놓고 대답 안하는거

진짜 할말 없는거여도 싫은데 대부분 내가 말하는건

이때 여기 같이 갈 사람?? 이런거 읽씹

다같이 로아하는 사람들이라 우연히 로아 관련 포스터 보고 찍어서 올렸더니 고대로 무시하고 다른 이야기 하는거

진짜 인간관계에서 아예 무시하는게 너무 싫어...

내가 노래방을 싫어하게 된 이유도 나만 노래 부르면 자기들끼리 잡담하더라.... 

단체끼리 노는게 너무 싫어.. 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하냐... ㅠㅠㅠㅠ

[익인1]

흠..... 그 무리에서만 그래? 은근히 따돌리는거 너무 싫음

[글쓴이]

어느 무리에서든 그러는것같어.......

[익인1]

ㅠㅠ 나도 익2 말에 공감하긴 해...... 그렇다구 자책하거나 하진 말고! 친구들도 차라리 솔직하게 이러이러한게 불편하다 얘기를 해주면 좋을텐뎀 그것도 쉽지 않으니....ㅠ

[글쓴이]

뭔가 단체가 아닌 친구들이랑은 진짜 깊게 오래 보고 지낸다는게 의문이야.....

[익인1]

그룹이랑 친한거랑 1대1로 친한거랑 느낌이 다르다보니 ㅋㅋㅋ 나도 여러명 우르르 노는 것보다 소수랑 노는게 더 편한 타입이야 ㅎㅎ 개인끼리 친한건 각자 성향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그게 잘 맞으니까 오래 가는 거고 보통 그룹은 뭔가 계기가 생겨서 뭉뚱그려서 하나가 되는 느낌이니까 탁 튀게 되면 눈에 띄이고 결이 안맞다고 느껴지게 되징....

[글쓴이]

1에게
눈에 띄이는 행동을 했나 내가...
무리에서 무한정으로 눈치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혼자 놀게 되긴하더라고...

[익인2]

그게 우연인데 그렇게 느껴지면 쓰니가 좀 단체생활하기에 투머치하게 예민한거고
여러번 계속 그랬다고 느껴지면 쓰니가 그 집단에서 서열 최하위 무시해도 되는 만만한 존재인거고...
어느쪽이든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 서서히 멀어지는게 나을듯

[글쓴이]

대학때 친해진 그 무리에서 처음 느끼고 그 뒤에 팬들끼리 처음 만나서 놀 던 곳에서 그러면서 점점 무시하는게 느껴져서 손절했고
최근에 그 팬중에 한분이 초대해준 곳에서도 거의 초면인데 무시하더라고...

[익인2]

상처일 수도 있지만 단체생활할때마다 그러면
쓰니가 눈치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큼...
다들 속으로 ’뭐래..’, ‘타이밍 뭐야...’ 이런 생각들이 쌓여서 결국 은근히 무시하게 되는거...
만약 분위기를 잘 읽고 센스있게 말하고 그 모임의 주도적인 존재인 사람이면 그런 소외감 못느낄거임

[글쓴이]

그런가.. 나도 주도적인 성격은 아니고
그냥 반응만 하는 성격이거든 남이 보면 모르겠지만.. 참고할게!

[익인3]

어... 어느 무리에서든 그러는거면 너한테도 뭔 문제점이 있나 돌아봐야될 듯....

[글쓴이]

근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어 내가 뭐 특별하게 튀게 행동하지도 않거든

[익인3]

나도 익2 의견에 동의...

[글쓴이]

참고할겡...ㅎ

[익인4]

마자..나도 기분안좋아 그런데 뭐 어찌겠어 할말이 생각안나나보네 하고 말아

[글쓴이]

점점 그 무리랑 멀어지게 되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