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상치 못한 순위로 좋았지만..기사에서 지적하는거 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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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부터 이어진 삼성 선수들의 투혼은 박수받을 만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경기 운영을 하지 못한 벤치의 패착으로 삼성은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23일 재개된 1차전에서 삼성은 '시즌 28홈런' 강타자 김영웅에게 번트를 지시했다. 이 번트로 아웃카운트만 날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KIA가 전상현을 마운드에 올리는 '기출 변형'을 선택한 것과 달리, 삼성은 정공법을 고집하다 흐름만 내줬다. 결국 삼성은 1차전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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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4차전에서도 삼성의 오판이 이어졌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원태인을 무리하게 등판을 강행시키다 대량 실점했다. 0-3으로 끌려가던 3회 1사 만루에서 구위가 좋은 투수가 아닌, 실투 위험이 있는 송은범을 택했다가 만루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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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 결과 원태인은 등판 이틀 전 링거 주사를 맞았다. 하지만 트레이너진과 코치진은 원태인의 등판을 강행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전력으로 투구한 결과 피칭 밸런스가 무너졌다. 이는 결국 부상으로 이어졌다.

솔직히 내년 윈나우 노릴거면 벤치 개선 필요함..특히 감독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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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1]

솔직히 ㅇㅇ...솔직히 단기전하면서 이때까지 감독 단점 다 나왔다고 생각함

[라온2]

ㅁㅈ 단기전에 감독 역량 다 보여줬다고 생각함 그래서 내년에 감독 계속 할것 같지만 난 솔직히 내년에 보고싶지 않음..

[라온3]

우....... 다 맞말이라 슬퍼짐

[라온4]

마즘 나는 코시에서 정규이닝에서 보여줬던 감독의 단점들이 한꺼번에 나왔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단기전 운용 못할거면 내년에 안 보고싶음... 하지만 봐야겠지... 제발 더 성장해서 오길

[라온5]

만~에 하나 정규 1등 한다 해도 단기전인 코시를 안 하고 지나갈 수는 없는데... 이번에 보여준 걸로는 걱정돼 감독이 너무 못했어

[라온6]

감독진짜.ㅠㅠㅠㅠㅠ

[라온7]

냉정하게 경기 운영을 하지 못한 벤치의 패착으로 삼성은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이거 진짜 맞말..이번 단기전은 정규 때 하던 감독의 단점 모두 모은 축약판임 진짜 이렇게 운용할 줄은 몰랐다

[라온8]

내년에는 단점 싹 고쳐서 오길

[라온9]

다 맞말

[라온10]

솔직히 다 너무 맞말..우리가 풀전력이 아니었던 것도 맞지만 벤치 역량이 너무 떨어졌음